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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촌체험 세계잼버리 대원들과 유종의 미

전주 원색명화마을 등 도내 12개 숙박거점 농촌문화 경험

2023년 08월 16일(수) 10:35 [순창신문]

 

ⓒ 순창신문



전북도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맞춰 기획한 사전·사후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문화관광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세계청소년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전북도에 따르면 잼버리 개최기간 전후인 지난달 30일부터 8월 1일까지,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간 각각 사전·사후 프로그램으로 도내 농촌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HoHo 프로그램’을 운영, 총 29개 나라 1천명의 대원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쳤다는 것이다.

전주 원색명화마을 등 도내 12개 시·군 숙박거점 20개 마을에서 진행된 HoHo프로그램중 사전 프로그램에서 인도, 리투아니아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520명이, 사후 프로그램에서는 덴마크와 알제리, 도미니카 등 480명이 각 지역의 특색있는 농촌문화를 경험했다.

블루베리 호떡, 떡케이크, 들깨강정, 쌀피자, 두부, 산양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농산물을 활용한 각종 음식을 만들어 보고 오이나 옥수수 등을 직접 수확해 보기도 하는 등 농촌의 일상을 체험했다.

또한 천염염색과 압화액자, 창포비누, 라탄바구니 만들기 등 친환경 자연소재를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에는 대원들의 손길이 바빠졌다.

더불어 허수아비 만들기와 농악배우기, 떡메치기, 미꾸라지 잡기 등 전통놀이와 함께 청정자연과 어우러진 농촌의 모습을 눈에 담을 수 있는 도보 체험도 이뤄졌다.

대원들은 “한국의 비빔밥에 대해 익히 알고 있었지만 직접 만들어 먹으니 더 신기하고 맛있었다”고 품평하기도 했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짧은 일정이지만 산과 평야가 어우러진 전라북도에서 농촌문화와 전통 먹거리를 체험하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 김세희 기자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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