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자 주민들이 독감 접종 시기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올 독감예방접종 공급시기가 지난해 비해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고 가격도 급등해 주민들과 의료기관이 독감예방접종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수입되는 독감백신 생산이 늦춰져 백신 공급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량도 줄어들 전망이다.
올해의 경우 11월 말부터 시작되는 예방접종 시기까지 순조롭게 백신확보가 이뤄지면 접종에는 문제가 발생되지 않지만 공급이 중간에 끊길 경우 예방접종에 상당한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건의료원을 우려하고 있다.
주민들의 독감예방접종 비용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백신 단가가 지난해 4,000원에서 올해 7,000원으로 3,000원이 인상됐고, 의료원의 백신접종이 빨라야 12월께나 이뤄질 예정으로 미리 병ㆍ의원을 찾아 의료원, 보건지소보다 비싼 가격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주민들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의료원 관계자는 “올해 독감백신 확보에 어려움이 많아 접종 시기도 늦춰지는 등 백신공급에 차질이 예상되지만 백신확보에 최대한 노력해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독감예방접종 시기는 10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라 굳이 비싼 병ㆍ의원을 찾지 않고 12월 이후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접종해도 별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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