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정항석 향우, “논개 애기씨” 대하 평전소설 출간
|
|
2023년 03월 23일(목) 17:18 [순창신문] 
|
|
|
| 
| | ⓒ 순창신문 | |
인계면 출신 정항석 향우(필명 이담)가 대하 평전 소설 ‘논개 애기씨’를 출간해 화재다.
‘논개 애기씨’는 총 10권으로 각각 370쪽 분량으로 대작을 쓰는 소설은 국내에서도 손을 꼽을 정도라는 것을 감안 하면 큰 업적이라 할 수 있으며, 이는 최명희 작가의 <혼불>이후 두 번째에 해당한다.
| 
| | ↑↑ *구입문의: 도서출판 제이비(전주: 063 902 6886/ 010 7166 9428) *저자: 정이담(필명) | ⓒ 순창신문 | |
이 작품은 픽션의 글이나 사적 자료에 기반을 뒀으며, 정 작가의 말을 빌리면 “원고를 마감해 놓고도 2년여 넘게 퇴고를 하다 보니 세월도 그렇고 시력도 좋지 않아 10권을 보면 엄두도 나지 않는다” 면서 “출간 이후 보람과 그 책임감의 무게도 따라 온다”고 말했다. 작가의 열정과 노력을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다.
주제는 일상적 평범함을 이르고자 하는 것과 편향된 역사 인식의 재고를 위한 것이며, 그 내용은 임진년(1592)과 계사년(1593), 촉석성(진주성)에서 있었던 주논개 순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시기의 범위는 선조 대왕에서 영조대왕 시기로 경상좌병사 최진한의 상소로 시작된다. 여기에 장수, 능주(화순), 나주, 담양이 주요 공간적 무대이고 순창(옥천)은 채계산, 동계 등이 언급만 되는 정도이나 기축옥사(1589년) 등 전라도가 지리적 배경이 되어 전라우도(임계영), 전라좌도(최경회) 등 의병 활동이 다뤄져 있다.
또한, 평범한 반가의 규수가 왜 그리고 어떻게 순국하게 되었는가 하는 애련한 내용으로 기생이 아님에도 순국 당일(칠월칠석일)에 기생으로 순국하게 된다.
유몽인의 <어유야담>과 장수에 전해오는 이야기 그리고 한·중·일 문헌,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등 수십 편의 자료로 토대의 근거를 삼고, 당시의 생활상을 그려 상상력의 허구가 가미됐다.
소설이니 미화의 측면이 없지는 않으나 개연성 있는 것으로 엄선 평전으로 했기 때문에 읽을 가치가 높다.
“작가는 이유 있는 불만 덩어리이다"라고 하는 작가의 생각이 반영된 자의의 산물임은 틀림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뜻한 바대로 사는 세상은 아니나 뜻하지 않는 것에 따른 생각의 확장으로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는 정 작가는 “나아가 급변하고 있는 이 시대에 어떻게 개인의 행복을 위해 인간의 순수성과 사회성을 적절하게 접목시킬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게 하고 그 대안을 생각하는 읽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 했다.
/ 김세희 기자.
|
|
|
|
순창신문 기자 . “” - Copyrights ⓒ순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순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순창신문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