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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유치원교사협의회(회장 문숙희)가 주최하고 순창교육청(교육장 김현석)이 주관하여 10월 26일(목) 순창군 복지회관 향토관에서 제3회 순창군 공립유치원 종합예능발표회를 개최했다.
유아들은 ‘소금장수’외 16개 프로그램에서 1년 동안 유치원에서 함께 생활하며 익힌 노래, 율동, 동극 등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어리광을 부리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고 아이들은 저마다 무대위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수줍어 친구들의 모습만을 바라보던 아이들도 마음을 열고 노래하며 대사를 외우는 등 자신을 뽐내기 위해 작은 땀방울을 흘렸다.
숨바꼭질하는 것처럼 꼭꼭 숨어 연습하다가도 엄마, 아빠가 다가가면 아이들은 “궁금하면 축제 때 오셔서 보세요.”라고 자랑스러운 얼굴로 이야기하곤 했다.
고사리 손으로 초대장을 내밀면서 “우리 가족은 누가 오나요?”라고 질문하던 아이들! 답변이 떨어지기도 전에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 고모, 이모.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가족, 친척들을 들먹이던 아이들... 그런 모습에 부모들은 하던 일을 미루고 아이들의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모여들었다.
축제의 날 부모들은 예쁘게 단장한 꼬마 천사들의 몸동작, 손동작, 말 한마디에 웃음과 박수를 보내면서도 눈길로는 수많은 아이들 틈새에서 누구보다 더 예쁘고 귀여운 자신의 아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금번 축제는 선생님들의 사랑, 아이들의 열정, 부모님들의 믿음이 한 데 어우러져 더욱 풍성했고, 아이와 부모의 마음에는 사랑과 뿌듯한 감동이 넘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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