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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한 순창,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최영일 군수·오은숙 본지 발행인 대담

민선 8기 순창군 군정 방향은 ...

2022년 08월 03일(수) 17:08 [순창신문]

 

ⓒ 순창신문



1. 민선 8기 제50대 순창군수로 취임, 한 달이 지났습니다. 취임 소감과 함께 한 달 군정에 대한 소회를 밝힌다면?

아무튼 참 힘든 선거였고 그 힘든 선거 과정에서도 우리 군민들이 많은 협조와 지지해 주신 끝에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당선 이후 3일간만 기뻤습니다. 이후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부담과 중압감이 커졌습니다.

먼저 읍·면을 순회하며 더 이상 건의나 질문사항이 없을 때까지 현장의 소리를 들었으며, 부서별 업무보고 통해 군정 현안 파악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지역 현안을 생각하면 고민이 많습니다. 행사와 면담은 오랜 의정 활동 경험으로 낯설지 않습니다. 새로운 긴장감과 함께 일과를 시작하며, 많은 주민 등과 소통하려고 하니 출근 전부터 군민들이 기다리고 있을 정도로 매일매일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취임 한 달째지만 오랜 기간 군정을 수행한 것처럼 느낄 때도 있습니다.



2. 군수께서 생각하고 있는 순창군의 가장 시급한 현안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그 이유는? (이와 관련 구체적 계획이 있다면)

첫 번째로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성화입니다.
순창군의 소상공인 업소 1,500개소 중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른 행정명령을 이행한 업소는 약 1,000개소입니다. 순창형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200만 원을 1,000개소에 조기에 지급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넣고자 합니다.

두 번째로 현재 농업인들이 상황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전형적인 농군인 순창군의 군수로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인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익에 기여하는 농민들을 위해 돈 버는 농업이 되어야 합니다.
농민기본소득은 현재 연 60만 원이 지급되고 있는데 2022년 안에 추경을 통해 연 80만 원을 지급하고 2023년도부터 임기 내 연 200만 원을 목표로 상향 조정해 농민들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세 번째로 순창군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인구 유출이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순창은 행안부에서 정한 89개 인구감소지역 중에 하나입니다. 보편적이고 직접적인 복지정책 실현이 지역의 인구감소 폭을 줄일 수 있은 대안의 하나로 봅니다.
이를 위해서 0세~19세 관내 아동들에가 양육비와 보육비로 매월 40만원 지급하고, 20세~39세 청년 근로자들에게 매월 30만 원 종자통장 지원금 지급할 계획입니다.
또한, 노인일자리 참여 인원을 현재 1,000명에서 3,000명으로 확대하고 임금도 월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보편적이고 직접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3. 군수께서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공약과 그 사유를 밝힌다면?

순창군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인 인구감소 폭을 줄이기 위한 각종 정책이 필요합니다.
먼저, 정주 인구 3만명 회복을 위해서 귀농·귀촌, 원주민, 은퇴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순창형 전원마을 500호’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도시와 접근성, 환경이 좋은 곳에 기반시설을 갖추고 순창에서 살고자 집터가 필요한 분들에게 농공단지처럼 분양형식으로 지원하고자 합니다. 군 자체 재정적 부담이 크게 될 수 있을 것 같지만 순화지구 택지개발 사업처럼 전북개발공사와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하면 큰 부담 없이 목적 사업을 이룰 수 있다고 봅니다.

주요 읍·면 소재지에 공공임대주택을 건립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행안부의 인구소멸기금의 자율예산 편성 요구를 다른 인구감소지역의 시군과 연대하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4. 경제성 부족 등 여러 사유로 무산 위기였던 ‘달빛내륙철도’ 사업을 국토교통부가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추가 확정했다. 군수께서도 달빛내륙철도 순창역 순창읍 소재 유치를 공약하셨습니다. 추진계획을 밝힌다면?

철도는 지역발전에 중요한 핵심기반 사업입니다. 그동안 우리군에는 철도가 없어 군민들이 열차를 이용하기가 매우 불편하고 번거로웠습니다.
다행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달빛내륙철도 사업이 반영되어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중에 있습니다. 달빛내륙철도는 약 200여키로미터에 총 사업비는 약 4조 6천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사업 착공까지는 많은 절차와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국책사업입니다.

순창역 유치를 위해서 모든 행정력과 차별화 대안을 가지고 우리군에 역사 설치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군 출신 국회의원 등과 긴밀히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토교통부, 전라북도,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도 방문하여 우리군 역사 설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충분히 설명하는 동시에 현재 10개 지자체로 구성된 달빛내륙철도 경유지 지자체 협의회와도 긴밀히 소통 협력하여, 지자체 역사 운영 공감대를 형성하며 중앙부처에 강력히 건의하며 공동 대응을 하겠습니다.



5. 군수께서는 소통행정과 군민화합을 강조했다. 선거로 인해 분열된 민심을 화합으로 승화시킬 방안이 있다면?

군민과 소통 협치로 군민화합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선거 후유증 극복이 시급한 사안입니다. 선거로 우리 군민들의 갈등과 이반 된 민심을 하루 빨리 봉합하고 화합된 순창을 만드는 것이 저의 첫 번째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군민과 소통 협치로 군민화합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취임 전에는 인수위에서 청년, 농업, 소상공인, 문화 등 여러 분야의 단체들과 깊이 있는 간담회를 했고, 취임 후에는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좋은 의견은 정책에 반영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군민들께도 순창 발전을 위해 양보와 타협을 당부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순창군정 소통혁신 추진단’을 신설하고, 행정절차를 투명화·간소화하여 군민들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겠습니다.
주기적인 테마별 소통 포럼을 제도화할 계획입니다.



6. 군민들에게 당부하거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면?

존경하는 순창 군민여러분!
민선 8기 순창의 100년 희망의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이 시작되었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믿음으로 4년 동안 땀 흘릴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제 혼신의 힘을 쏟겠습니다.

어떠한 외압과 부정에도 타협하지 않고 오직 순창의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그렇게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겠습니다.

순창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또 젊은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를 얻고 일하면서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어르신들이 행복을 느끼며 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역이 희망이 되고 그 희망이 국가를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습니다.

16년의 민생중심의 정치경력을 바탕으로 군민과 더욱 소통하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겠습니다.
제가 가는 길 중심에는 언제나 군민 여러분이 있을 것입니다. 저와 함께 순창의 희망찬 미래를 활짝 열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남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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