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태양초 고추를 비롯한 건조고추 판매가 시작되는 가운데 가격이 지난해보다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순창읍 5일 시장 등 시장을 살펴보면 16일 거래되는 가격은 고추의 경우 1근(600g)당 8천원선 이었다.
이 가격은 지난해와 비교할 때 1근당 500원~1천원이 오른 가격으로 조사됐다.
올해 고추가격이 폭등한 것은 장마철 계속된 비와 이어진 폭염으로 고사되거나 각종 병충해로 생산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관내 고추재배 면적은 624㏊로 늘어났으나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53%를 차지하는 337㏊가 역병, 탄저병 등 병해충이 발생하는 한편 이중 240㏊ 30%가 고사면적으로 나타나 생산량이 감소해 고추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
시장 관계자는 "햇고추가 나올 때 일시적으로 가격이 높아질 수는 있지만 올해는 현재 거래가격이 계속될 것 같다."며 "물량이 한정된 상황에 추석이 다가오면서 추가로 가격이 인상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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