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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면 설탄보수로 대보수 황숙주 전 군수 공적비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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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06일(수) 16:10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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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지난 2일, 설탄보회(회장 이용술)에서는 설탄보수(동계면 소재)로 대보수를 추진해 준 황숙주 전 군수의 공적비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황숙주 전 군수 내외, 이용술 설탄보회장 및 설탄보회 회원, 면내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설탄보수로는 주월리 앞 오수천 물을 현포리로 끌어오는 중요한 농업용수 로다. 설탄보회는 이 물을 이용해서 경작하는 몽리자들의 모임으로 부모, 조부모, 그 전 세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온 아주 오래된 수리계 조직이다.
설탄보에는 공적비 2개가 있는데, 맨 좌측의 중건불망비는 1736년에 보 설치를 처음 건의하고 축조한 김원보 선생에 대한 공적비로 1792년에 세워졌다. 200년후인 1992년 6월에 전라북도 기념물 제82호로 지정됐다. 설탄보는 새마을 사업 등 크고 작은 보수사업도 있었지만 대부분 설탄보회 몽리자들이 모여 보막이를 울력으로 관리해오던 곳으로 해마다 축대가 상습적으로 무너질 위험이 많았다.
오랜 역사와 농민들의 애환의 현장을 보고 자란 황숙주 전 순창군수는 2016년 재해위험지역 지정과 정비를 건의하여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8억 원을 들여 약 1km구간을 대보수했고, 2021년에는 신촌에서 연산까지 개거 773미터를 교체했다.
이에 설탄보회 회원들과 면민들이 황 전 군수에 고마움을 표하자는 의견을 모아 공적비를 설치하게 됐다. 이용술 회장은 “약250년이 넘은 설탄보는 동계면에 아주 중요한 농업용수로인 만큼 앞으로 우리 후대들도 설탄보 역사를 지키고 이어가기를 바라며, 몽리자들의 많은 관심과 솔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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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융희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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