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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라서 더 즐거운 쌍치·복흥지구 4개교 연합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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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월 17일(금) 17:16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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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달 31일 복흥면 동산초등학교에서 복흥면 동산초등학교, 복흥초등학교, 쌍치면 시산초등학교, 쌍치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160여명이 모두 모여 연합 체육대회를 열었다. 그동안 쌍복지구 4개교는 지역 자체적으로 과학체험활동 등과 같은 공통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교류가 중단된 상태로 3년간 함께 하지 못했다.
동산초등학교 김경옥 교장은 체육활동에 앞서 동산초, 복흥초, 시산초, 쌍치초 학생들을 부르며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어울리며 승리보다는 즐겁게 뛰어 놀아달라”며 시작을 알렸고, 운동장을 제법 채운 130여명의 학생들은 파이팅 넘치는 함성으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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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학교의 적막을 깨고 생기를 불어넣다
읍내를 가려면 40여분을 가야하는 물리적거리는 쌍복지구 4개교를 벽지학교로 만들었고 읍내권에 있는 여러가지 체험활동과 큰 학교와의 교류는 이뤄지기 어렵다.
이에 순창읍내와 거리가 있는 복흥면, 쌍치면 소재 4개 초등학교는 학생수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교육과정의 어려움을 타파하고자 ‘4개교공동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방역기준이 완화되면서 중단됐던 공동교육과정 활동을 재개를 위해 각 학교 선생님들은 고민을 이어갔고, 움츠렸던 학생들의 몸을 깨워주고자 연합체육대회를 계획하여 지난달 31일 160여명의 4개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동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함께 뛰어놀며 체육대회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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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밑까지 숨이 차게 뛰어놀던 쌍치초 한 학생은 “골 못 넣었어요. 그래도 재밌어요. 풋살 재밌어요”라며 더운 날씨 속에서도 어울려 뛰어논 소감을 말했다.
아이들 간식을 챙기며 심판까지 보던 쌍치초 박경준 선생은 “아이들의 얼굴빛이 달라 보인다”고 신나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말하며 “학교별 대회도 좋지만 고르게 섞어서 팀을 만들면 더 재밌을 것 같네요”라며 가을 즈음 다시 기회를 만들자는 각 학교 교직원들의 얘기에 공감을 보냈다.
또래 관계를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
체육담당 선생님의 지도로 준비운동을 한 후, 학생들은 풋살과 피구를 하며 금세 동산초 운동장을 북적북적하게 만들었다. 학교별로 고르게 출전한 학생들은 운동화에 모터를 달아 놓은 것처럼 공을 차며 뛰어놀았고, 서로 응원하며 시골의 작은 학교를 즐거운 소리로 가득 메웠다.
시산초등학교 허인석 교장은 활동을 마무리하며 “갑작스레 준비해 미흡한 점이 있었지만 작은 학교들 스스로 만들어 내는 이런 기회가 소중하다”고 말하며 “중·고등학교에서 만날 수 있는 또래들의 우정을 미리 쌓을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필요한 환경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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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윤봉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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