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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흥작은도서관, 이기호 소설가 초청 강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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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6일(수) 11:50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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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오는 28일, 오후 5시 복흥작은도서관(관장 박진희)이 이기호 소설가를 초청 강연회를 마련한다.
내장산과 추월산으로 둘러싸인 복흥에서 만추의 절경과 함께 펼쳐질 소설가의 강연에 복흥면 주민들의 기대감이 실리고 있다.
‘소설을 통해 본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주제로 펼쳐질 이번 강연은 타인에 대해 귀 기울이지 않는 현대사회를 향한 작가의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 전언이다.
그간 수많은 작품으로 주목받아온 작가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강연에 앞서 토크쇼 형식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단편 소설집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누구에게나 친절한 교회 오빠 강민호, 장편소설 차남들의 세계사, 목양면 방화 사건 전말기 등 작가의 작품에 대한 특징과 변천에 관한 질문을 통해 이기호 작가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이기호 작가는 1999년 현대문학에 단편소설‘버니’가 당선돼 문단에 등단했다. 이후 2000년대 젊은 소설을 대표하는 작가군의 한 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그의 작품들은 능청스러우면서도 익살맞은 문체와 내용으로 서사의 흡입력이 강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전통적 서사성을 중시하면서도 그 안에 기발한 상상력을 잘 조화시키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작가는 2010년 제11회 이효석문학상, 2013년 제1회 김승옥문학상, 2014년 제47회 한국일보문학상, 2017년 제17회 황순원문학상, 2018년 제49회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꾸준히 작품성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그는 2020년 이상문학상 우수상을 거부했다. 이 같은 행보는 저자에게 불리한 구시대적 계약조건을 강요하는 대형출판사에 의식 개선을 요구하는 신호탄이 됐으며, 2021년에는 대한민국예술원에 대한 문제를 정면으로 공론화하고, 대한민국예술원법 개정을 요구했다.
현재 광주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이 작가는 국가의 지원이 생계조차 꾸려가기 힘든 청년예술인들에게 돌아가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하여 소외된 작가들을 향한 선배 작가의 따뜻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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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윤봉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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