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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최영일호 출범 100일,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향해 순항 중

2022년 10월 12일(수) 10:47 [순창신문]

 

ⓒ 순창신문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과반수의 득표율로 당선된 민선 8기 최영일호가 출범한지 100일이 지났다.

기초의원을 시작으로 군의회 의장, 광역의원, 도의회 부의장까지 지내며 밀착형, 생활형, 민생중심형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최영일 군수는 지난 100여일 동안 주로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등 소통행정에 온 힘을 쏟고 있다는 평가를 군민들로부터 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또한, 후보 시절 군민들과 약속한 10대 분야 112개 사업에 대해서 오는 10월 28일 군민공청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공약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바쁜 행보가 예정되어 있다.

군정 비전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연일 종횡무진하는 최 군수의 취임 100일 소감과 미래 순창발전을 이끌 청사진을 들어봤다. 다음은 최 군수와 메일로 진행한 일문일답을 정리했다.

▲ 취임 100일이 지났습니다. 감회를 말씀해 주신다면?

지난 6 · 1 지방선거에서 저에게 보내주셨던 뜨거운 성원에 다시 한번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보내주신 군민들의 지지는 민선 8기 군정 운영에 대한 기대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기대를 받들고자 군정 비전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으로 정하고 군민 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 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를 5대 군정 목표로 삼았습니다. 지난 100여일 동안 현장을 뛰며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습니다.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순창을 향한 사랑이 담긴 진정성 있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이러한 소중한 의견을 발판으로 민선 8기 군민이 실감하는 공약사항을 잘 이행했습니다. 관련 예산을 마련하고 조례를 정비하는 등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속한 조치에 군민들의 호평이 따랐는데, 어떤 내용이고 이후 계획은?

취임 당시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워진 지역경제가 시급한 현안이었습니다. 먼저 지역화폐인 순창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연간 100억에서 300억으로 확대하여 9월부터 1인당 월 50만원 구입 한도를 100만원까지 상향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조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 순창형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200만 원을 연내에 지급하기 위해 추경예산 확보 후 지급 준비 중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들어하는 군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서둘렀던 것인데 순창군민들께서 일상 회복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평가해 주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또한 취약계층 대중목욕탕 이용료 지원을 확대한 사업도 많은 군민들의 호응을 받은 사업입니다. 그동안 1년 중 9개월만 지원했던 취약계층 대중목욕탕 이용료 지원사업의 규정을 바꿔 8월부터 연중 확대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구감소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문제의 해소를 위해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농업 현장에 일손을 도울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이해와 그리고 제도적인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국제우호 교류 도시 확대 및 농협 등 관계 기관과 함께하는 공공형 계절 근로 운영사업 공모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민기본소득을 단계적으로 상향하여 지급하려고 합니다. 올해 지급될 농민기본소득은 추경을 통해 재원을 마련한 뒤 20만 원을 더해 80만 원으로 상향하여 지급하고 내년 본예산에는 120만 원으로 상향하는 등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200만 원을 지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서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협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군비 직불금 확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순창형 보편적 복지정책 추진 기본계획이 취임 1호 결재였다는 전언입니다. 그 사유는?

현재 인구 감소는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입니다. 우리군은 행안부에서 정한 89개 인구감소지역 가운데 한 곳 입니다.

저는 인구 유출을 막을 대책은 직접적이고 강력한 복지정책이라고 주장해왔습니다. 복지정책이 군민의 삶에 실제로 도움이 되어야 실질적인 정주 인구가 유입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도입 첫 번째 평가에서 도내 10개 인구감소지역 중 최고등급으로 168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우리군의 기금 투자는 지역 내 인구감소 폭이 가장 심각한 청년층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청년층의 탄탄한 지역 정착과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자리, 주거 등 생활 인프라 구축과 청년 가족들의 생애주기에 따른 서비스 고도화로 청년들의 유출억제와 유입 확대를 도모하려고 합니다.

민선 8기 순창형 보편적 복지정책 차원에서 지역 청년들에게 직접적이고 보편적인 지원정책이 우선 고려될 수 있도록 기금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며, 기금 활용의 지자체 자율성 확대를 위해 지침 개선 등 규제 완화를 중앙에 강력하게 건의했습니다.

지난 8월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남원시 · 순창군 · 임실군) 의원인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 등을 만나 지방소멸기금 투자대상 제외사업 완화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변경협의제도 절차를 완화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건의했습니다.

이 두 가지 내용은 민선 8기 첫 번째 가치로 추진 중인 보편적 복지사업과 인구증대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입니다. 우리군은 지역 0~19세 아동을 대상으로 월 40만원 씩 아동수당 지급과 지역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대학생에 대한 대학 학자금 지원, 청년 종자통장 지원 등 보편적 복지를 군민과 약속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 추진은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필수입니다. 취임 이후 곧바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 취임 일성 가운데 역점 사업으로 꼽았던 정주 인구증대 관련 사항들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당선 이후 공약사업 중 방점을 찍고 추진 중인 순창형 전원마을 500호 조성 사업도 순항 중입니다.

순창형 전원마을은 우리군에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하여 도시민 유입을 촉진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광주, 전주, 담양 등 인근 도시민 베이비 붐세대 은퇴자들을 대상으로 11개 읍·면에 전원마을 500호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우리군은 순창형 전원마을 500호 조성 성공을 위해 전북개발공사와 공기관대행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며 현재 사업 시행을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사업대상지 확보가 필요합니다.

현재, 전원마을 사업 대상 후보지를 읍·면에서 추천받고 현장 조사 후 전북개발공사와 사업성, 개발행위 등을 검토, 타지역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순창형 전원마을 500호의 방향을 설정하고 순창형 전원마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MOU 체결 등 제반 사항 추진을 위하여 전북개발공사와 협의 중입니다.

또한,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1사 1촌 운동 확대 추진을 위해 ‘농촌사랑, 동행순창’이라는 순창형 도농교류 활성화 모델을 설정하고 대도시권 여러 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우리군과 협약 체결을 희망하는 단체들이 많아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긍정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순창읍을 중심으로 한 도심 관광명소 개발에 나서 도심을 가로지르는 경천·양지천을 치수·친수·경관 공간으로 조성하고 수목(살아있는 나무 · 목본식물을 이르는 말) 꽃길을 조성해서 전국에서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만들 계획입니다.

특히 지금까지는 관내 관광지들이 순창읍과 거리가 있어 상가가 몰려있는 순창읍에서 관광객의 소비가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순창읍을 중심으로 관광명소를 개발할 방침으로, 이른바‘경천·양지천의 기적’을 만들어 낼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 민원인들이 오시면 응대에 세심한 배려와 내부 결재 시에도 온화함을 보여주신다는 전언입니다. 민선 8기 새로워진 공직사회 환경이라 생각됩니다. 한 말씀 해주신다면?

순창군의 주인은 순창군민입니다.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많은 분과 만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군수실이 북적이게 됐고, 그 모습이 새롭게 느껴지시나 봅니다. 귀한 시간을 내서 오신 민원인들을 현관까지 배웅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결재를 서서 하는 것은 직원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군정을 수행하자는 의미도 있고, 개인적으로 사안에 집중도 잘 되는 것 같아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결재 시간도 단축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 순창신문


▲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위한 민선 8기 군정 운영을 위한 만반의 채비를 갖췄으니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저는 지난 16년의 의정 생활과 이번 6 · 1 지방선거에서 군수에 도전하면서 오직 고향 순창발전을 위해 제 모든 힘을 쏟겠다는 일념 하나로 일해왔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에 한 치의 변함이 없습니다.

언제나 친절하고 진솔한 태도로 군민 곁에 있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여러분이 주신 사랑을 원동력 삼아 순창을 위해 일하며 “순창에서 살면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군민들이 자신있게 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순창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젊은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를 얻고 일하면서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노인들이 행복을 느끼며 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가는 길 중심에는 언제나 군민 여러분이 있을 것입니다.

저와 함께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으로 가는 길을 걸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남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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