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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요! 제가 우리 마을을 소개할게요

2022년 10월 12일(수) 10:23 [순창신문]

 

ⓒ 순창신문


쌍치초등학교(교장 신경숙) 전교생 19명은 ‘구석구석 우리마을 탐방’의 일환으로 자전거를 타고 지역을 찾으며 건강한 신체활동과 여가생활을 즐기고 있다.

쌍치초는 지난달 30일, “제74주년 국군의 날을 앞두고 쌍치면 소재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마을을 탐방하며 지역을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학교는 지역의 인적 · 문화적 · 역사적인 현장을 탐방하여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춘 쌍치의 자랑스러운 주인공으로 성장하고자 학교와 지역을 연계한 교육에 노력을 기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 노력을 하고 있는 쌍치새마을금고(이사장 박영수, 쌍치초 48회졸업), 쌍치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정주), 쌍치파출소(소장 임병훈)의 도움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행사 진행에 앞서 사전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안전하고 발전된 대한민국에서 살 수 있었던 것은 일제 강점기의 순국선열과 6.25전쟁 등 나라를 지키시다 돌아가신 호국영령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배우고 함께 공감했다. 그분들의 영혼이 깃든 곳을 찾아 참배하면서 가슴이 뭉클한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들은 자전거를 타고 가을 들판을 달리며 학생들이 거주하는 마을을 탐방했다. 전암, 양신마을을 찾아 주민의 간단한 마을 소개와 거주학생의 마을 안내를 받으며 친구의 마을을 알아 가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을 소개한 두 학생은 “우리동네에 나라를 지키시다 돌아가신 분들이 계실줄 몰랐다”, “참배가 처음이라 신기했고 감사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양용식 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쌍치면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건강한 청년으로 성장하기 바란다”며 “마을에서 뛰어놀며 자랄 수 있도록 지역과 연계한 교육과정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손윤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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