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순창읍 양지천 상류인 장덕교 인근 하천에서 물고기가 집단으로 때죽음을 당해 군이 원인파악을 위해 조사에 나섰다.
양지천 물고기 집단 떼죽음 사고를 접수한 것은 21일 오전 7:00시경.
양지천 일대를 지나던 주민이 경찰에 신고, 경찰로부터 이첩 받은 군 환경 산림과는 사고 발생 지점이자 물고기 집단 폐사지역인 장덕교와 양지천을 중심으로 곧바로 폐사원인을 파악하기위해 조사에 착수했다.
사고 당시 하천에는 수백여마리로 추정되는 어린치어와 붕어, 잉어등 주로 토종어종으로 분류된 물고기가 이미 폐사하거나 폐사직전에 처해있었다.
조사에 나선군은 곧바로 물고기 집단 폐사 원인을 파악하기위해 당시 물고기 떼죽음 지역을 대상으로 시료(물)를 채취해 전북도 보건환경 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하고 사고지역인 하천을 수색해 6개의 살충제 봉지와 농약병 등 물고기 집단 폐사 원인이 될만한 물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고연관성이 있을 수 있는 사고지역내에서 확보한 살충제봉지를 가지고 제조회사를 통해 유통지역과 판매처 소재 파악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일부주민들은 “양지천 상류 지역에서 발생한 물고기 집단 폐사원인을 반드시 파악해 관련자들을 엄벌해야 할 것이다.”면서 “이는 지난2003년에도 이같은 사건이 발생돼 생태환경 파괴와 청정 순창의 이미지를 실추시킨바 있다.”며, “해당기관에서는 사고방지를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원인을 규명해 다시는 이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엄벌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환경 전문가들은 “물고기폐사 등의 오염사고는 하천의 부영양화 현상으로 인한 현상일수도 있지만 사고지역은 물이 흐르는 곳이어서 물고기 폐사와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을 것 같다.”며 “이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하천주변의 폐수배출업소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해 환경오염물질 유입을 막고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감시 모니터링을 실시해 생태환경 보전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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