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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전원마을 진 · 출입로 주민 불편 언제까지 수수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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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차 시 직진 안돼 ... 좌회전도 안돼
시내진입 위해 2km 가까이 우회해야
국토부·군청·경찰서 등 관계기관
원론적 답변만
불편함과 답답함은 오롯이 주민들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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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8월 31일(수) 18:07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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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대동전원마을에서 시내 진입과 인계면 노동 진입시 필요한 직진과 좌회전을 금지하는 교통안전 표지판이 눈에 띈다. | ⓒ 순창신문 | |
진전되는 기미 없이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이 군민들의 정서를 혼란스럽게 하는 가운데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관계기관에 수 차례 제기해도 원론적인 답변으로 일관하는 행정에 대해 주민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어 이에 따른 귀추가 주목된다.
주민들은 “마을 입구의 진·출입 시 겪지 않아도 될 불편함을 겪고 있다” 며 주민들의 민원 제기에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보다는 서로 다른 기관 탓만 하고 있는 공직자들의 모습에서 생활의 불편함도 불편함이지만, 자괴감 마져 든다는 여론이다.
주민들이 불편함을 토로하고 있는 현장은 최근 조성된 순창남계지구 전원마을 현장(이하 대동전원마을)이 바로 그곳.
대동전원마을 주민들은 “마을에서 순창읍내 시가지 진입하거나 건너편을 통행하기 위해서 마을 초입부에서 바로 좌회전 하거나 직진하지 못하고 2km 가까운 거리를 우회해서 유턴하는 기이한 상황을 반복하고 있다”는 것.
이와 관련 마을 주민 이모 씨는 “마을 주민들이 지난해부터 민원도 제기하고 군청 등을 방문해서 불편함을 토로해도 군청은 군청대로, 경찰서는 경찰서 대로 원론적인 이야기만 하고 있다” 며 “관계기관들의 무관심 속에서 주민들은 언제까지 불편함을 감내해야 되는지 묻고 싶다”고 강한 어조로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전원마을이 생기면서 삼거리였던 도로에서 사거리 도로로 변했으면 신호등을 설치하거나 회전교차로 등을 설치하여 교통 흐름이 원활하게 해줘야지, 대책없이 허가는 내주고 불편함은 완전히 주민 몫이라니 말문이 막힌다”고 답답해했다.
또 다른 주민은 김 모씨는 “제가 알기로 전원마을(대동) 조성 당시 30세대인가, 31세대 인가가 조성한 것으로 알고 있다” 며 “그런데 현재 열여섯 세대만 입주해서 집을 짓고 살고 있은 것으로 안다. 정주 여건이 이 모양인데 누가 와서 집을 짓고 살려고 하겠냐”고 반문했다.
또한, “최근 민선 8기가 군정이 시작되면서 현 군수는 전원주택 500호 이상 건설을 공언하고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대동전원마을의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야 할 것이다” 며 “귀농인이든, 귀촌인이든, 은퇴자든 누가와서 집을 짓고 살든 정주여건이 좋아야 와서 살지, 청정 이미지만 갖고는 전원주택 확대와 정주인구 증대는 헛 구호에 그칠 공산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군청 관계자와 경찰서·국토부 관계자는 “사업 시행 초기에 어떻게 해서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됐는지 정확히 알 수 없어 ... 주민들의 마음은 이해가 되나 주민들이 말하는 신호등 설치나 회전교차로 설치 등은 이에 따른 절차가 있다” 며 “신호등 설치 등 교통체계는 한 기관이 독단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 관련 기관들이 협의해서 처리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 남계지구 전원마을(대동마을) 조성사업은 순창읍 남계리 산 13-9 번지 일대에 총 사업비 91억 63백만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15년 착공하여 2020년 6월 기반조성을 마쳤다.
주요 사업내용을 살피면 주택단지(31세대), 진입로(275미터), 단지 내 도로(1,034미터), 상하수관로(2,774미터), 주차장(766평방미터), 녹지공간(6,215평방미터)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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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융희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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