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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전통주’ MZ세대가 만들어낸 전통주 시장 유행 선도

군, 올해도 순창가양주 제조과정 수료생 14명 배출

2022년 08월 17일(수) 11:05 [순창신문]

 

ⓒ 순창신문



군이 MZ세대를 중심으로 주류 시장의 트렌드가 막걸리와 과실주 등 전통주로 옮겨가는 최근의 시류에 앞장서고 있다.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원장 정도연진흥원, 아래 진흥원)이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5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 가양주 제조 초급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11일 수료증을 전달했다.

진흥원은 매년 전통주 제조관련 교육을 진행해 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순창전통주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유)지란지교 임숙주 대표와 비틀도가 이종동 대표를 전임강사로 초빙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주조원리에 대한 이론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한양 선비들 바짓가랑이를 붙잡던 순창백일주, 백설기로 빚는 이양주를 직접 빚어내어 가양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순창전통주는 지란지교가 2016년 대한민국 명주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지난해 서울국제주류박람회에 지란지교, 청화랑, 매화랑, 비틀45 등이 출품돼 높은 호응을 얻는 등 전통주 계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진흥원은 이러한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관련 예산을 연계하여 전통가양주 제조과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진흥원 기업지원팀 관계자는 “순창전통주의 위상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으며, 젊음의 거리라는 홍대에서 가장 즐겨 찾는 술이 순창의 전통주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요즘의 주류 문화가 화학소주와 맥주에서 멋과 예를 중시하는 전통주로 변하고 있어 순창군이 전통주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력양성과 창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손윤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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