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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흥교육공동체 마을교육공동체 선진지‘공터’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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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8월 04일(목) 13:44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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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복흥면교육공동체(회장 이무산)가 지난달 15일. 서울 노원구에 있는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이하‘공터’로 표기)를 방문했다.
이번 탐방에는 복흥중학교(교장 이무산), 복흥초등학교(교장 박붕소), 동산초등학교(교장 김경옥), 성가정어린이집(원장 윤명자), 다문화의집(원장 강옥), 지역아동센터(센터장 강영미), 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최수연), 작은도서관(관장 박진희)이 참여했다.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들의 모임인 복흥교육공동체는 앞서 순창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특강’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번 공릉마을 방문은 강연과 관련하여 직접 현장을 탐방함으로써 복흥면의 실정에 맡는 교육 공동체 활성화에 기틀을 마련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이승훈 공터 센터장이 직접 안내를 맡아 일명‘공터’를 소개했다.
공터는 청소년시설과 도서관이 한데 어우러진 공간으로 아이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고, 편안한 휴식을 취하거나 모임과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곳이다.
청소년자치와 사회 참여, 독서교육, 문화 예술‧과학 체험, 청소년 여가생활 지원, 문화 다양성 이해, 꿈 찾기‧길 찾기 진로교육, 학교 가정 지원, 예방적 회복적 활동 등이 한 건물 안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와 관련 모든 활동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지자체나 정부의 지원 외에도 마을 기관과 사람들 그리고 학교의 인적‧재정적 기부의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공터의 운영진들이 지역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기부문화를 형성하는 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훈 센터장은“무엇보다 이런 공간이 생기면서 도움을 주기 위해 먼저 찾아주는 사람들을 발견하는 일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공터의 안정적 운영은 노원구를 떠나려고 하는 사람들을 다시 지역으로 안착시키는 기능도 하고 있다.
아동‧청소년과 마을 주민들에게 살기 좋은 복지 공간이 생기면서 마을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을을 살리기 위해 반드시 먹고 사는 일이 해결되어야 한다는 기존의 관념을 깰 수 있는 좋은 선례이다.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직접적으로 생활 지원금을 주는 일이 아니더라도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문화적 공간과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인구 유출을 막고 유입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가능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공터는 개관 이래 약 12년을 거쳐오는 동안 수많은 위기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인 만큼 오해와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자원봉사자들의 와해와 운영진의 교체를 거듭하며 문제에 부딪힐 때마다 해결 방법을 도모한 끝에 지금은 마을 공동체 사업의 선진지로 자리를 잡았으나, 앞으로도 수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고 끊임없이 귀와 마음을 열어두고 대화하지 않으면 또 수많은 오해와 갈등들로 언제 와해될 지 모른다고 한다.
이날 공터를 방문한 복흥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은 도시와는 또 다른 복흥문화와 환경에 맞는 마을 교육 공동체 활성화에 대해 고민하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기도 했다.
복흥면이 가지고 있는 가치 발굴, 유관 기관들의 협업과 공간 활용 및 공동 프로그램 기획, 교육공동체의 정체성과 향후 방향 확립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 글·사진 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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