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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례상 비용, 얼마나 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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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 대형마트 · 백화점 차이 커
전북소비자정보센터 조사 4인 기준
총 20만 9,385원으로 전통시장이 가장 저렴
대형마트 24만 2,964원·백화점 30만 3,024원으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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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27일(목) 09:26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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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연간 생산자물가지수가 109.6으로 2020년(103.03)보다 6.4% 상승했단다. 이는 한국은행이 1965년부터 통계를 작성한 이래 수치상으로 가장 높은 지수를 기록한 것.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로 활용되고 있는 생산자물가지수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 등의 가격 변동을 말한다.
코로나-19와 오미크론 확산의 여파로 경기는 침체돼 있으나 설 명절은 어김없이 다가오고 있으며, 차례상을 준비해야하는 시점에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이하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서 조사한 결과가 있어 그 내용을 토대로 설 차례상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백화점 차이는 어느 정도인지를 살펴봤다.
물가 인상 여파로 다가오는 설 명절 차례상 비용도 지난해보다는 오른 것으로 전북소비자정보센터 조사 결과 나타났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전주지역 전통시장 3곳 · 백화점 1곳 · 대형마트 6곳 · 중소형마트 14곳 등 24곳에서 설 차례상 비용(4인 기준)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백화점이 30만 3024원으로 가장 비쌌고, 대형마트 24만 2,964원, 중소형마트 24만 2,897원, 전통시장 20만 9,85원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설 명절 제수용품 구입비용은 평균 23만 3805원으로 지난해 23만 1941원보다 0.8%으로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축산물에서 쇠고기(국거리용 100g)는 지난해 5,678원이었으나 올해는 17.3% 상승한 6,661원으로 나타났고, 돼지고기는 목심(100g) 기준 평균 가격이 지난해 1,978원에서 올해 15.2% 오른 2,279원으로 조사됐다.
가공식품은 식용유(1.8리터)가 6,118원으로 지난해보다 1,052원 인상됐으며, 밀가루(2.5kg)는 4,093원으로 457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산물은 동태포(500g)가 지난해 7,179원보다 577원 오른 7,756원에 거래 됐으며, 참조기(국산 1마리)는 1만5,000원에 거래됐다.
국산 도라지(400g)는 1만 721원 · 수입산 도라지(400g)는 3,198원으로 지난해 대비 7.2%와 2.8% 각각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나물류는 수입 고사리(400g · 삶은 것)가 3,247원, 국산 고사리(400g · 삶은 것) 1만 704원으로 25.5%와 5.3%가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류는 배추(1포기·2.5kg)는 지난해 3,570원에서 올해 3,994원으로 인상됐으며, 숙주(400g)는 1,984원에서 2,054원으로 조사됐다. 무(1개·1.5kg)는 지난해보다 18%내린 1,885원, 지난해 폭등했던 대파(1kg)의 경우 지난해보다 무려 45.6% 내린 3,975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시장에서 만난 주민 김 모씨(69·적성면)는 “요즘 마트나 시장에 가서 장보기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물가가 올라 마음 놓고 뭣을 하나 살래도 가격부터 봐 진다”며 “그래도 명절인디 조상님께 올릴 제상은 차례야 헝게 조금 준비할려고 장에 왔는디, 다음 장에나 준비해야 헐랑갑여. 비싸도 너무 비싸다”고 푸념했다. /남융희 기자 jbny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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