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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흥 대각 추월산 / 순창의 산과 문화

-복흥면 대각리와 담양군 용면 월계리 경계에 있는 산-

2022년 01월 20일(목) 10:11 [순창신문]

 

ⓒ 순창신문



추월산(秋月山)은 가을의 보름달이 산에 닿은 것 같이 드높은 산이라는 뜻이다 호남의 5대 명산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이를 증명이나 하듯 추월산 암봉 아래에는 단풍나무가 매우 많아 가을이면 이풍경을 감상하러온 등산객들로 만원을 이룬다 그리고 가을뿐만 아니라 사계절이 모두 아름답다.
봄에는 진달래와 개나리 여름에는 울창한 녹음과 시원한 담양호반의 푸른 물결 겨울이면 설경과 암벽에 메달린 고드름이 매우 인상 깊다.
산줄기는 장수 영취산에서 북쪽으로 내장산을지나 새재봉(530m)에서 서쪽의 입암산 방향으로 영산강의 분수령인 영산기맥을 내려 놓는다. 그리고 추월산을 솟구치고 강천방향으로 뻗어간다. 추월산의 물줄기는 남쪽은 담양호를 통해 영산강에 합수 되고 북쪽은 추령천을 통해 섬진강에 흘러든다. 추월산 정상은 조망이 뛰어나다. 남으로 담양호와 무등산 동쪽은 고리봉 서남쪽은 병풍산 추월산 보리암 (697m)에서도 조망이 뛰어나다.
동쪽을 내려다 보면 담양호와 강천산의 산줄기와 금성산성이 바라보인다. 해발 729m 추월산 산행은 국도 29호선 변의 담양호 국민 관광지에서 시작해서 원점 회귀(3시간)를 하기도 하나 호남정맥 종주꾼들은 추월산 서쪽 밀제-추월산 바위-정상-인밤발재(3시간)-천치재(5시간) 코스를 즐긴다. 순창에서 담양방면으로 가는 국도 24호선에서 바라보는 추월산은 산전채가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중턱에 아슬아슬아게 보리암이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산에 오르다 뒤돌아보면 담양호의 푸른 물결이 펼쳐진다.
담양호의 물이 항상 가득한 것은 지역의 지명과도 연유가 있는데 담양이 ‘못담’ 자를 쓴데에서 알수 있듯이 예부터 이 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강우량이 많은 곳이였다고 한다. 고려 성종때의 지명도 담주였다.
추월산은 특히 일출과 일몰 때의 경관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고자료 : 순창의 산과 주변 문화(순창문화원)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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