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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소스 생산동 조성 군민 서비스 기회 ‘확대’

순창 장류산업 메카 자리매김 한 발짝 더

2021년 12월 08일(수) 14:03 [순창신문]

 

ⓒ 순창신문



우리지역이 장류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면서 군 미생물산업사업소가 고추장민속마을의 소공인과 희망하는 군민에게 판매를 위한 포장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우선적으로 사업자등록이 있는 고추장민속마을의 소공인에게 포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 사업자이면서 판매를 희망하는 군민에게도 기회를 제공한다.
1일 미생물사업소 관계자는 이날 개관한 ‘발효소스 생산동’은 시판중인 고추장민속마을 주민들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후에 희망 주민에게도 생산동 이용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미생물사업소는 ‘발효소스 생산동’ 건립을 축하하는 개관식을 열고 장류를 이용한 소스화와 차별화 전략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신용균 군의회 의장, 이정석 전북도 일자리정책관, 윤종욱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발효소스 생산동’ 은 빠르면 내달 초부터 가동 예정이며, 소공인을 위한 소포장과 소스제조시설을 갖췄다.
‘발효소스 생산동’은 지난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9억과 지방비 21억 등 총 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설 1층에는 소포장과 소스제조시설로 이뤄진 공동 생산 설비실과 공동 저온창고로 구성돼 있으며, 2층에는 교육실습실과 회의실, 공유오피스, 사무실 등의 부대시설이 있다.
장류의 고장인 우리 지역은 그동안 고추장과 된장 등 장류를 이용한 특수 소스를 만들어도 이를 포장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동 시설을 구축한 것.
장류를 소스화해 파우치 형태로 포장할 수 있는 장비인 ‘로타리 파우치 포장기’와 장류를 소스화해 스틱형 제품으로 포장할 수 있는 ‘액상 삼면 스틱 포장기’, 고추장과 된장 등을 혼합해 소스화해 살균, 농축하는 ‘농축배합탱크’ 등 소스를 제조하고 다양한 형태로 포장할 수 있는 가공장비가 완비됐다.
또한 교육실습실과 공유오피스를 통해 체계적인 창업교육과 맞춤형 컨설팅도 계획돼있다.
황숙주 군수는 이날 “‘발효소스 생산동’은 앞으로 미래먹거리를 만들어내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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