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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어린이들의 꿈을, 전국에 펼치다

순창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 선수들, 전국대회에서 종횡무진

2022년 05월 06일(금) 15:38 [순창신문]

 

ⓒ 순창신문



소프트테니스의 성지 순창. 어린 친구들의 얼굴에 땀이 송글송글하다. 지칠만한데도 배움에 대한 열정이 뜨겁다.
순창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은 올해 열린 두 전국대회 모두 1, 2위를 했다. 지난 3월 순창에서 열린 제43회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와 4월 충북 옥천군에서 열린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순창초 선수들이 우승과 준우승의 대기록을 세웠다.

단체전에서 여자초등부 선수들은 2번연속 우승, 남자초등부 선수들은 2번연속 준우승의 기록, 회장기 개인복식에서 남자초등부 1위(서범수, 설태혁 조), 여자초등부 1위(박연화, 조현지 조)와 3위(김예은, 최윤아)의 성적을, 이사장배에서 남자초등부 1위(서범수, 설태혁 조), 3위(권용준, 김동은 조), 여자초등부 3위(박연화, 조현지 조), 개인단식 3위(정시향)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순창초등학교 선수들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원동력은 바로 학생들의 열정이다.
정구부 6학년 조현지 학생은 “매일매일 소프트테니스 할 생각에 신이 나요. 건강도 좋아지고 노력한 만큼 결과를 얻는 것 같아서 기쁩니다. 대회에 나가서 우승하는 것도 좋고, 다른 학교의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행복해요”라고 말했다.

복식에 참가했던 설태혁 학생은 “경기장 밖에서보다 안에서 더 큰 자유를 느낍니다. 열심히 운동하고 기술을 배우는 것이 좋아요. 이번 두 대회에서 좋았던 점도 많았고,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다음 대회에서는 더 잘하고 싶어요”라며 다음 대회에 대한 의욕을 들어냈다.
함께한 박연화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아쉬운 패배를 했지만 좋은 라이벌 팀을 만나게 되어 기쁘고 계속 선의의 경쟁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창초 소프트테니스 학생들이 운동을 즐기고 사랑하는 마음이 대견하다. 국가대표를 목표로 하는 학생도 여럿 있다. 이러한 학생들의 열정에 발맞추는 지도자의 노력. 학교와 교육청, 군청까지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순창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북의 별’ 사업과 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우수체육육성 종목지원은 학생들이 다른 걱정 없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다.

순창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은 5월 28일 있을 전국소년체전과 대통령기, 문화체육 관광부장관기 전국대회에서도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손윤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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