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입점으로 고사위기에 처한 도내 재래시장들이 상품권을 발행하는 등 돌아선 소비자 발길 돌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자치단체들은 뒤늦게 재래시장 살리기에 역량을 집중하는 등 재래시장 상품권 활성화에 나서고 있지만 일회성에 그치는 경우가 허다해 실효성이 의심을 받고 있다.
우리 군의 경우 재래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인 순창사랑 상품권이 다음달 16일부터 발행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순창사랑 상품권 5천원권(장류권)과 1만원권(장수권) 등 2종류 10억원어치를 농협순창군지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군은 공무원과 기업체, 단체, 군민 등을 대상으로 순창사랑 상품권 이용운동을 펼칠 계획이며, 상품권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가맹점은 순창에 주민으로 등록되어 있는 사업주 등 900여개소에 설치하고 상품권 판매는 군청, 읍사무소, 농협군지부, 순창농협, 동계, 금과, 복흥, 구림농협에서 판매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시장 상품권제도 시행시 효과는 군청소속 관외 출퇴근자 255명의 경우 월 20만원의 관내 주유소 이용시 연 6억원의 지역 내 새로운 소비증대효과가 발생하며 관내 공무원과 유관기관직원 1,500여명이 월 10만원 사용시 연간 18억원의 구매효과가 있고 상품권의 주된 소비처인 생활용품, 요식업소, 주유소 등의 매출증대와 타 업종의 활성화가 예상되며 상가의 업주에게도 순창사랑운동이 확산되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정주인구증대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한 상인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시장을 살리겠다는 정책의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순창사랑 상품권 발행함에 있어 지역내 소비활동촉진을 통한 자금의 관외유출방지로 순창 상권을 보호하고 타지에서 출퇴근하는 인구의 지역경제활성화 동참과 정주인구의 증대를 유도하고 순창을 사랑하는 정신운동으로 승화시켜 군민역량결집과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순창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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