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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명의 신입 초등학생, 입학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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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3월 11일(금) 11:30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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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덕초등학교 입학식에서 입학허가서를 받고 있는 입학생들을 바라보며 웃음짓고 있는 선생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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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 시산초 입학식에서 일년동안 학생들을 지도해 주실 담임선생님을 소개하고 있다.
관내 15개 초등학교에서 지난 2일, 일제히 입학식을 열었다.
우리 군 지역 116명의 아이들이 이제 초등학생이 됐다. 우리 동네서 점점 줄고 있는 초등학교 입학생 수의 얘기는 오늘만큼은 치부하겠다. 이날은 땅꼬마들이 원생이란 껍데기를 벗고 학생이 되는 날이었으니까.
말끔하게 차려입고 넓디넓은 학교 운동장을 가로질러 입학식장 자리에 앉을 때, 이 꼬꼬마 학생들의 심정은 어땠을까...
새로 만난 친구들과 담임 선생님과의 첫 대면은 째깐했던 유치원생의 그것과는 감히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초등학생’, 첫 학생으로서의 기억될 이 첫 경험이 머리 하나 이상 큰 6학년 선배들의 경험과 견주기는 힘들겠지. 하지만 7년여간 갈고닦은 삶의 의지를 담아 담대함을 뿜뿜하며, 낯섦에 대해 애써 침착하게 입꼬리를 올리고 콩딱콩딱 자릴 지켰을 테다.
부모와의 관계만큼 더 크게 자리 잡을 학교 내 생활과 엄마의 품만큼 따뜻할 선생님들과의 관계에서, 시기와 질투 대신 배려와 화합을 먹고 자라는 늠름한 초등학생님이 되길 바란다.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오징어게임 덕분에 학교 운동장과 골목에서 즐기는 한국산 놀이들이 많이 알려졌지만, 아쉽게도 순창의 거리에선 아이들의 깔깔거리는 웃음소리는 듣기 어렵다. 꼬꼬마 어린 나이에 학교와 학원, 학습지에 의해 지쳐있다면 감히 도전해 오길 바란다.
사방치기, 삼팔선, 고무줄놀이, 공기, 땅따먹기, 딱지날리기 등 모든 종목에 참전이 가능하다.
“자! 내일 오후 3시 반에, 나랑 놀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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