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무더위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의료원은 가을철에 유행하는 신증후군 출혈열 예방접종을 실시해 주민건강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야외활동이 잦은 주민은 각별한 주의와 함께 꼭 예방접종을 할 것을 당부했다.
의료원은 고열, 신부전증, 출혈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질환인 신증후군 출혈열이 보통 10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유행한다며 농부나 군인 등 야외활동이 빈번한 주민은 가능한 한 예방접종을 맞을 것을 권고했다.
이에 의료원은 야외에서 일하거나 활동이 잦은 주민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가지 기본 접종으로 1차와 2차에 걸쳐 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3차 접종은 1ㆍ2차 접종을 완료한 후 1년이 경과하면 근육, 피하주사를 1회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야외활동시에는 긴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피하고 귀가하면 즉시 옷을 털고 온 몸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료원은 이 기간 동안 의료급여수급자에 대해서는 무료로 예방접종을 할 예정이며, 유료(7천원)로 예방접종을 원하는 주민은 보건소나 각 읍ㆍ면 보건지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하면 된다.
신증후군 출혈열은 유행성 출혈열이라고도 하며 한타바이러스에 의해 전파되는 전염병으로써, 들쥐나 잡쥐 등의 배설물에 의해 발병하고, 호흡기나 상처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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