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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생각하는 요즘 대세 전기차, 신차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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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2, 한국의 ‘T맵’과 ‘NUGU’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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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3월 10일(목) 17:12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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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볼보의 형제들이 전기차로의 변환을 마치고 서서히 신차를 쏟아내고 있다.
북극성의 엠블럼을 단 폴스타2. 전기차 시장을 확장시킨 테슬라를 도발하며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관심과 실적 모두 폭발했다. 지난달 국내 출시한 프리미엄 5도어 패스트백 모델 폴스타2는 사전 계약 일주일 만에 올해 판매목표 4,000대를 돌파했다.
스웨덴 예테보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폴스타는 볼보 고성능 브랜드에서 출발한 순수 전기차 브랜드다. 볼보와 지리홀딩이 2017년 설립했다.
폴스타가 많은 관심을 받으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을 수 있는 이유는 볼보처럼 가성비를 끌어올린 데 있다. 폴스타코리아는 전기차 보조금을 의식한 듯 폴스타2 롱레인지 싱글 모터 가격을 5,490만 원, 듀얼 모터는 5,790만 원으로 책정했다. 한국의 보조금을 다소 포기한 듯한 테슬라와는 비교되는 부분이다.
폴스타2의 등장으로 수입차는 비싸고, 국산 차는 저렴해서 산다는 인식을 바꿔버렸다.
사실 폴스타2의 성공이 기대되는 이유는 디자인과 편의성을 모두 갖췄다는 것이다. 볼보 기반으로 설계된 승차감과 아반떼급의 차량 크기는 다소 아쉬울 수도 있겠지만, 국내 인증기준 주행거리 417Km는 실용성을 우선으로 하는 고객들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자동차의 얼굴이라고 불리는 전면 디자인은 볼보의 형제답게, ‘토르의 망치’ T자 주간 주행등이 예쁘게 자릴 잡고 있다. 다가오는 맞은편 운전자가 눈이 부시지 않도록 픽셀 LED 헤드램프가 설치돼 최첨단 차량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그릴 역시 밋밋하지 않도록 적당한 크기로 자릴 잡아 테슬라, 아이오닉과 차별화했다.
튀지 않고 화려하게 만든 디자이너들의 능력을 이 차에서는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또한 전기차의 최고 장점인 차량의 비율 역시 잘 뽑아 놓았다. 이 비율은 차량의 옆모습과 내부 공간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옆모습의 화룡정점인 사이드미러의 디자인 역시 훌륭하다.
폴스타 2의 사이드미러는 프레임리스 미러를 적용해 불필요한 요소를 없앴고 하우징의 모든 공간을 활용해서 우수한 시야 확보와 공기저항을 줄였다. 트렁크 역시 해치백 형태의 차량의 장점을 살려 동급 대비 넉넉한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전기 충전구는 뒤쪽에 위치해 있다. 후면 주차를 많이 하는 운전자에게 편리하도록 자릴 잡았고, 충전구의 각도 역시 직각으로 평면 설계돼있어 연결 시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이런 배려들이 테슬라와 견주며 전기 전용차를 내놓기 위해 진심으로 노력했음을 느낄 수 대목이다.
뒤 자석 쪽으로 탑승할 때 머리가 살짝 걸리는데, 이는 안전을 최우선 하는 볼보의 설계 철학을 담았기 때문이다. 차량 전복 시 뒷자리 동승자들의 안전을 생각해 프레임을 세로로 세워놨다.
헤드레스트는 실내 모든 좌석에 큼지막하게 설치했는데 조금 답답하게 생각될 수도 있다. 하지만 사고 발생 시, 후방 추돌에 혹여나 탑승자들의 머리가 다른 곳으로 튕겨 나가지 않도록 설치됐다. 뒤 자석 승객의 편의성을 위해 에어 밴트와 열선시트도 잘 구성돼있다.
운전석의 느낌은 굉장히 좋다. 세로형 디스플레이는 첨단적인 느낌이 들고 깔끔하다. 테슬라의 모델들이나 현대 아이오닉의 극단적인 심플함은 배제했다. 기존의 자동차들과 이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절히 인테리어를 구성해 놓았기 때문에 전기차에 대한 거부감이 적다.
곳곳에 배치한 나뭇결의 마감재들 역시 차의 진행 방향에 맞춰 부착해 따뜻하고 심플하다.
폴스타2는 국내 인포테이먼트 업체들과의 협업으로 편의성을 높여 호감도를 끌어올렸다. 벤츠 등 수입차를 운전할 때 가장 불편한 것이 내비게이션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 폴스타2에서는 T맵과 NUGO까지 장착했고, FLO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국내 운행되는 차량들 중 최고 수준의 인포테이먼트 성능을 자랑한다. 운전 중 NUGU를 통해 내비게이션 검색과 열선시트 등의 편의 시설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폴스타2 전용 앱을 통해 시동 및 운전 준비 상태를 만들어 놓을 수 있기에 별도의 키는 필요치 않다.
폴스타 2 싱글 모터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고, 눈길 운전에 조금 더 안전한 전륜 구동으로 세팅돼있다.
주행 감각은 부족함이 없다. 듀얼과 싱글 모터로 선택이 가능하고, 회생제동을 사용하지 않으면 엔진이 장착된 차들과 유사한 주행 감각을 보여준다. 오디오는 13개의 하만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이 장착돼 촉촉하고 충분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운전 보조 기능 역시 잘 갖춰져 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파일럿 어시스트 이용 시, 내 차가 앞 차를 충분히 인식하며 달리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다른 차량이 끼어들 때도 세밀하고 부드럽게 속도를 조절하기에 더욱 발전된 반 자율 주행 보조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폴스타 2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LTE를 5년간 무료로 지원하며, 예정돼 있는 OTA 역시 15년간 서비스할 계획이다.
폴스타 2는, 부품의 결함이나 제조상의 문제로 차의 부품이 고장 날 시 5년 또는 100,000km의 보증을 받을 수 있으며 리튬이온 배터리는 8년 160,000km, 제작상 결함으로 차체에 구멍이 발생하면 5년 또는 100,000km를 수리 보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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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기간까지 넉넉히 갖춘 폴스타 2는 작은 차체를 선호하는 고객들과 여성 운전자들이 큰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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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정 기자 camio@naver.com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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