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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교철 시인, 전북문학관 주최 ‘문학광장’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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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인물 박한영, 전북문인의 관심과 각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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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3월 02일(수) 17:10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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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한국의 대표적 문인들의 정신적 스승이자 멘토로 알려진 석전 박한영 스님은 전북 문화의 큰 인물입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전북의 인물로 제대로 조명되지 않고 있어 안타깝기만 합니다. 전북 문인의 관심과 각성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전북문학관이 지난 25일, 주관한 ‘전북광장’ 제8차 특강에서 전북문인협회 부회장인 장교철 시인은 전북문학관 강당에서 ‘전북문학의 산실 구암사와 석전 박한영’를 주제로 1시간 넘게 열정을 쏟아냈다.
장 시인은 “순창군 복흥면에 있는 구암사는 현재 선운사 말사로 조선조 설파 백파 등 당대 조선 불교의 대표 석학들이 주석하면서 추사, 노사, 간재 등 조선 성리학자들과의 학문적 논쟁이 뜨거웠던 화엄불교의 중흥 도량으로 조선 불교의 중심 사찰이다”며 “서지적 가치가 높은 월인석보 15권 발견과 일제 강점기 육당, 춘원, 위당 등 근대 석학들이 이곳에서 머물며 문학적·학문적 연찬의 기회를 모색했던 구암사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 시인은 근대 불교 대강백 석전 박한영 스님에 대한 행장과 어록을 통해 “일제 강점기 전북 문학의 대표적 인물인 이병기, 신석정, 서정주 시인 등에게 문학적 영향력을 크게 끼친 근대 지성의 멘토로 근대 불교 선각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석전은 한국 근대 문인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친 전북의 어른이다. 그런데도 석전의 제자로 자청해온 미당이나 가람 그리고 석정 시인 등 전북의 대표적 문인들 문학관이 있지만, 이들이 추앙했던 석전 기념관이 없다는 것은 전북 문화 예술인들의 부끄러운 민낯이다. 전북 문학관이 앞장서서 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업적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 문학관에서 2022년 전북 도민과 문인들을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문학 광장’은 지난 1월 1일 김명숙 교수 초청 특강을 시작으로 권남희, 백봉기, 김정길, 서정환 수필가와 소재호 조미애 시인 등이 특강을 진행했으며 오는 11일, 김환태문학기념사업회 전선자 회장의 특강으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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