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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옥천문화사회연구소, 임종수 작곡가 노래비 공원 조성하자 ‘제안’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 발굴과 계승 시급하다
(옥천문화사회연구소 관계자 본사 초청 대담 )

2022년 03월 02일(수) 10:56 [순창신문]

 

지난달 24일, 박창권 (사)옥천문화사회연구소(이하 옥천문화연구소) 이사장과 임재호 옥천문화연구소 상임연구원이 순창신문사(대표이사 오은숙)를 방문했다. 박 이사장과 임 상임연구원은 국민 작곡가 임종수 씨 노래 비(碑) 공원 조성을 제안했으며, 이와 관련 오은숙 대표이사와 대화를 나눴다. 다음은 국민작곡가 임종수 노래비 공원 조성관련 제안과 대화를 요약했다. - 편집자 註


ⓒ 순창신문




▲옥천문화연구소 ‘임종수 작곡가 노래비(碑) 공원 조성’제안

옥천문화연구소는 제안 취지문에서 지역의 문화는 그 지역의 품격을 나타낸다. 우리 고장의 품격을 높이고 주민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조상의 훌륭한 문화유산을 보전 발전시켜 가는 것은 물론 미래 귀중한 문화관광 자산이 될 수 있는 ‘임종수 작곡가 노래비 공원 조성(이하 노래비 공원 조성)’을 선점하여 다듬어 갈 것을 피력했다.

또한, 순창 출신으로 대한민국 대표적인 작곡가 중 한 사람인 임종수 작곡가 노래비를 고추장 민속마을(순창읍 백산리 소재)에 조성하여 현재 조성 중인 발효 테마파크와 강천산군립공원을 오가는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지역을 널리 알리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각인 시키는 것도 중요함을 강조했다.

공원 조성은 국민들에게 잘 알려진 곡을 부른 가수와 노래 가사 등을 조형물로 형상화하여 관광객 인증 샷 등 방문 기념물이 되게 하자는 것이다.

이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유명한 작가, 문화인 등을 지역과 연계해 관광자원화 하고 있다는데 기인한 것이다.

옥천문화연구소는 ‘노래비 공원 조성’의 구체적 계획을 준비단계, 추진단계, 조성단계로 구분하여 추진하는 ‘안’을 제시했다. 옥천문화연구소 주관 지역신문 홍보, 범 추진위원회 구성을 준비단계로, 가칭 ‘임종수 작곡가 노래비공원 조성 추진위원회’ 발족 및 세부추진 계획 수립을 추진단계로, 순창군이 주최하고 임종수 작곡가 노래비 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공원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 순창신문



▲옥천문화연구소 관계자 · 순창신문사 대표이사 대담

박창권 이사장 : 노래비 공원 조성을 공론화해서 순창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드는 것 중요하다. 노래비 공원 조성은 개인의 비를 만들자는 것이 아니다. 사업 추진도 유능한 한 사람이 추진하는 것보다 합의된 힘 있는 단체가 추진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다.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군수 출마예상자로 거론되고 있는 세 후보에게도 정책 건의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은숙 대표이사 : 임종수 작곡가님이 우리 고장 출신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 많은 히트곡을 작곡 한지는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됐다. 옥천문화연구소에서 임종수 작곡가 노래비 공원 조성을 위해 먼길 달려오신 박창권 이사장님과 임재호 상임연구원님의 ‘순창문화’를 지키려는 마음과 열정이 대단함을 느낀다. 우리 순창신문사도 옥천문화연구소의 마음과 열정에 함께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

최근 서울에 갈 일이 있어 몇몇 분을 만났다. 보석 같은 문화관광 자산 ’임종수 작곡가 노래비 공원 조성하자’는 신문 보도를 봤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었다고 말했다.

임재호 상임연구원 : 문화는 선점하는 자의 것이다. 그렇다면 이 시점에 왜 노래비 공원 조성을 이야기하느냐. 서편제가 순창의 것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우리 농악만 봐도 그렇다. 우리 지역에서 우리 지역의 소리는 사라지고 필봉·남원 농악을 배우고 있다.
박창권 이사장 :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전국노래자랑 심사를 15년 여간을 지켰던 임종수 작곡가는 순창군의 자산이다.

ⓒ 순창신문



최근에는 딸 · 아들과(남매 듀엣 · 온리(溫理 · Only = 유일한 듀엣이라는 뜻에서 영어 단어 온리(only)도 사용) 함께 고향찬가 ‘강천산 애기 단풍’을 선보였다.
‘강천산 애기 단풍’은 국민 작곡가 임종수 선생이 팔순을 맞아 자신의 고향 순창을 기리는 이색적인 가족 앨범을 발표한 것이다.

이는 고향과 어머니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을 고향의 아름다운 명산에 대비해 그린 ‘고향찬가’라 할 수 있다.

오은숙 대표이사 : 노래비 공원이 조성되면 훈몽제(쌍치면), 가인 연수관(복흥면), 강천산(팔덕면), 순창고추장민속마을(순창읍), 출렁다리(적성면), 용궐산 하늘길(동계면) 등 우리 군의 관광자원과 연계하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한편, 전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전국노래자랑 심사를 십 수년 맡았던 임종수 작곡가의 대표적인 노래는 고향역 · 대동강편지(나훈아), 모르리·빈지게(남진),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하수영), 옥경이(태진아), 부초(박윤경), 착한 여자(인순이), 남자라는 이유로(조항조), 애가 타(장윤정), 사랑이 남아 있을 때(문희옥), 아버지의 강(강문경) 등 300여 곡이 있다.

남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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