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에 거주하는 김필용 씨가 지난 26일 순창군장애인연합회(회장 최기순)를 방문해 명아주 지팡이 50여 개를 전달했다.
관내 여러 단체에 명아주 지팡이 기부를 이어온 김 씨는, 지난 설 명절을 맞아 자신보다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과 지팡이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선뜻 기증하였다.
과거 통일신라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70세 이상 노인에게 임금이 선물했다고 전해져 조장이라고 불리는 이 지팡이를, 직접 수확하고 말려서 손질까지 하는 모든 작업을 수작업으로 하기에 정성까지 듬뿍 담겼다.
김 씨는 “지팡이를 받아 든 장애 회원들의 얼굴에 환한 꽃이 피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