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군이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해온 순창읍 재래시장 현대화 2차사업이 본격 가시화됨에 따라 재래시장 활성화와 함께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특히, 잊혀져가는 순창 전통순대의 맛과 향수를 되살리고 한정식에 이어 지역특화상품으로 연계시키기 위해 재래시장 내 ‘전통순대촌’을 조성 집중 육성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6~9개정도의 업체를 모집해 재래시장 내에 기존 순대집과 신규 순대촌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순대촌’이 조성되면 순창전통순대 제조과정을 비롯한 모든 것이 담긴 안내판을 제작 신설될 주차장에 설치해 외부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의 흥미도 이끌어낼 계획이다.
순창읍에 거주하는 주민 김모씨(46)는 “순창전통순대의 옛 맛을 되살려 외부 손님을 접대할 만한 곳이 생기는 것은 크게 환영할 일”이라며 “전통순대촌이 관광상품으로 육성돼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02년부터 19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군정 주요역점시책으로 장옥 90동과 관리사ㆍ화장실 신축, 주차장 설치, 도로개설 등 재래시장의 구조개선을 모색해 왔다.
그러나 시장 내 일부 상인들의 장옥 재건축 등 현대화사업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그동안 사업 추진에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못했었다.
이제 지난 4년간의 마라톤 협의 끝에 상인들의 협조를 이끌어내 사업이 본격 착수됨에 따라 지난 1965년 건축된 흉물스러웠던 장옥이 모두 철거되고 새롭게 시장을 변화시킬 수 있게 됐다.
한편 군은 본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자동차를 이용한 시장접근이 용이하고 장옥내 십자도로 및 간선도로 개설로 시장외부와 노점에만 집중됐던 상권이 시장 내부까지 확산될 수 있어 군민은 물론 상인들에게 각종 편익제공은 물론 침체된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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