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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교 재가설공사 준공…순창의 새로운 랜드마크 추가

일명 ‘교화교’ 개통, 국비 등 총사업비 38억 6천만원 투입
기존 ‘순창교’는 교량 안전 위해 차량통제 ‘인도교’로 활용

2021년 06월 30일(수) 16:33 [순창신문]

 

ⓒ 순창신문



군이 순창읍 교성리와 순화리를 연결하는 교량공사인 ‘순창교 재가설공사(교화교)’를 완료하고 지난 23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신용균 의장과 의원, 순창읍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기존 순창교가 30년 이상 노후화되면서 재가설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여론이 높아지고 안전정밀진단에서 D등급을 받는 등 재가설의 필요성이 제기되자 지난 2018년 국비를 확보해 순창교 재가설사업을 추진했다.
국비 등 총사업비 38억 6천만원을 투입한 순창교 재가설공사는 순창읍 교성리에서 순화리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를 도로폭 13m에 길이 78m의 교량으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3월 본격 공사에 착공해 1년여간의 공사 끝에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번 교량공사로 2차선 교행이 가능해졌고, 교량 좌우측으로 인도를 설치해 구) 순창교보다 군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됐다.
교량의 이름은 순창읍 교성리의 ‘교’자와 순화리의 ‘화’자를 따서 「교화교」라고 지었다. 순창경찰서부터 순창군청을 지나 교화교까지 직선으로 이어져 있어 순창읍 교성리로 넘어가려는 차량의 소통 또한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교화교는 조명공사로 야간에 화려한 빛을 뽐내고 있어 낮 보다는 밤에 더욱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화려한 빛으로 무장한 경천변에 교화교까지 더해지면서 야간 산책나온 군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축사를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던 순창교를 대신해 새롭게 교량이 건설되어 군민들의 통행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예전보다 안전하게 걷고, 밤이면 환하게 비추는 다리를 보면서 마음의 안정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3일부터 기존 순창교는 교량의 안전을 위해 차량을 통제하고 인도교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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