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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가곡, 가사) 서울대회 휩쓸어

2021년 06월 23일(수) 15:40 [순창신문]

 

ⓒ 순창신문



순창 시조인들이 6월19일 서울에서 개최한 정가(가곡,가사) 대회에서 1등 최태호(구림면, 초등학교 교장 퇴임), 2등 서경종(유등면, 초등학교 교장 퇴임), 3등 윤선희(복흥면)씨가 대회 우수상을 휩쓸었다.
수상자는 순창시조협회(회장 류재복) 회원으로 3인 모두 시조 대상부 장원을 일찍이 넘었으며 풍류를 위한 취미활동으로 시조를 가까이 하며 유유자적한 시골생활에 만족해하는 시조인들이다.
이런 결과가 있기까지는 서울에서 전문적인 정가 선생을 초빙하여 강습을 받았으며 류재복 사범의 세심하고 열성적인 지도가 뒷받침되어 초빙선생에게서 부족한 강습시간 한계를 극복하였기 때문이다.
고려시대 말기부터 사대부 계층에서 애창되기 시작한 시조는 생활 수준면에서 서민층에서 따라 부르기 버거운 풍류였으나 현시대에 대중화되었고 시조의 원류가 정가(가곡, 가사)다.
정가와 시조는 세계에서 가장 느린 장단의 음악이며 역동적인 젊은이들의 장단과 어울리지 않고 변화가 다양한 시대적 흐름 때문에 새로 배우려는 지망생이 드물어 저변확대를 고심하는 전통 무형문화 유산이다.
팔덕면에서 며칠 있으면 태동하는 87세 이상 노익장(8명)들 모임이 있는데 모두 시조를 배워 폐활량이 강건한 노인들이다.
노인들의 취미활동과 건강관리에 기여하고 있는 정가(가곡,가사,시조)의 문화체육부 활성화방안 정책을 기대해본다.

/ 자료제공 허영주 편집위원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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