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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곡 강병문 선생, 에세이집 『사랑할 수 있는 용기』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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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09일(수) 15:34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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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지역 학생교육과 유학자로서의 삶을 살아온 매곡 강병문 선생이 에세이집 『사랑할 수 있는 용기』를 출간했다. 2018년 출판 자서전 「세상의 둘도 없는 나의 이야기, 마음을 담다」에 이어 두 번째 저서이다.
에세이집 『사랑할 수 있는 용기』에는 선생 자신의 유년기와 청소년기에 겪고 보고 느낀 세상을 노트에 일기 형식으로 써 내려갔던 것을 찾아 책으로 옮겨놓았다.
책에서는 ‘소통’이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말한다. 소통이란 사람이 무인도에서 혼자 살 요량이 아니라면 사회생활에서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며, 누군가를 사랑하기 위해서도, 우정을 나누기 위해서도 이는 필수적임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소통은 사랑을 비롯해 인간관계에서 그 무엇보다도 우선시될 수밖에 없는데, 왜냐하면 소통은 반드시 조화를 구현시키기 때문이며 개인과 개인의 조화는 공동체의 조화로 이어지게 됨’을 역설한다.
‘이웃과의 소통 첫걸음’, ‘자신과의 소통에 대한 첫걸음’을 젊은시절 자신이 쓴 편지(자신이 친구나 지인에게 쓴 편지)와 일기(자신이 써 내려간 일기)를 싫어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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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강 선생은 이책을 펴낸 동기에 대해 2019년 봄 순창군의 ‘순창역사기록 찾기’ 민간기록물 공모전 공고문을 접했는데, 당시 공모대상은 1980년 이전 순창 및 한국전쟁관련 소장물로 되어 있어 혹시 자신에게도 중요한 기록물이 있나 하고 책장과 집안을 이곳저곳 뒤져보니 까마득히 잊고 있던 눈에 익은 한 권의 노트를 발견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 노트에는 1950년대 후반 고교시절 친구들과 주고받은 편지, 1960년대 초 대학시절 작성한 일기로 꾸려져 있었다. 이를(기록을) 책으로 묶어 펴냈다.
강 선생은 “소통하면 젊은이들도 기성세대를 이해할 수 있고, 기성세대도 젊은이들을 이해하기 마련이다. 상대를 이해하지 않으니까 증오와 배척이란 격정이 사람들을 삼켜버리는 것이다”고 강조하며, “편지들(이 책을 통해)을 통해서 나의 젊은 시절을 반추하고 지금의 푸른 청춘들과 허물없는 대화를 나누고 싶다. 비록 거칠고 보잘것없는 책이지만, 어린 학생들이 이 책을 접하면서 작은 소망이지만 미래를 꿈꾸며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하나의 거울이 되었으면 한다”고”말했다.
강병문 선생은 일제강점기인 1939년 6월 4일 팔덕면 용산리에서 태어나, 7세 때 광복을 맞았고, 12세 때 6.25 한국전쟁이 일어나 격동의 유년시절을 겪었고, 팔덕초, 순창중, 순창농림고를 졸업하고, 전남대 수의학과 졸업 후 동물병원 개업을 준비하다가 순창북중 교사, 교감을 거쳐 교장으로 퇴임시까지 30여년을 교육자로 봉직했다.
옥천향토문화연구소 순창소장, 옥천사마영사회장, 성균관 유도회장, 순창향교 전교, 성균관 부관장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아내 임정순 여사와 장남 강정훈, 큰딸 강정아, 차남 강남훈, 막내 딸 강정희로 2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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