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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회 현충일 추념행사’ 성료...순국선열과 호국영령 희생정신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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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국가 현충시설 ‘충혼탑’에서…새로이 제작한 ‘충혼불멸비’도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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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09일(수) 11:21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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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6일 순창제일고 충혼탑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기관·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또한 현충일 추념식에 앞서 일본탑 형식으로 세워진 충혼불멸비를 우리 전통양식의 탑으로 재건립해 제막식을 거행했다.
행사에 앞서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참석 인원을 100명 이하로 최소화했고, 사전방역 및 마스크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황숙주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오늘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추념식에 앞서 새롭게 제작, 건립된 충혼불멸비 제막식을 거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이라도 일제의 잔재를 없애고 오늘을 기회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이 편히 쉬시고 후손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하며, “순창군이 그 시발점이 되어 전국 각지에 일제 잔재물인 일본양식 충혼탑이 하루빨리 교체되기를 기대하며, 오늘 제막식에 참석해주신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모든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국가유공자 및 유족 표창에는 유강록(인계면), 김수권(금과면), 김필용(구림면), 김성근(팔덕면), 임은희(순창읍)씨 등이 순창군수 표창과 순창군의회 의장 표창을 각각 수여 받았다.
이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순창군협의회는 추념식에 참석,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저소득 보훈가족돕기 성금 100만원을 순창군 보훈단체협의회에 전달했다.
한편 군이 이번 현충일에 맞춰 재건립해 제막한 충혼불멸비는 우리 전통양식의 탑이다. 기존 순창군 충혼불멸비는 6.25전쟁 당시 전사한 이 고장 출신 전몰용사와 민간인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참전유공자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59년 11월 10일 주민들의 성금으로 건립되었다.
하지만 충혼불멸비의 건립양식이 일본식 ‘충혼비(忠魂碑)’를 본떠 만들었다는 민간인 제보가 있어 군은 지난 1월 전북동부보훈지청과 광주광역시 일재잔재조사위원회 등에 문의했다. 그 결과 양 기관으로부터 “순창군의 충혼불멸비 건립 형태는 일본식 충혼탑과 일치한다”라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군은 지난 1차 추경예산에 사업비 2천여만원을 확보해 이날 충혼불멸비를 교체했다. 이를 계기로 군은 앞으로도 충혼비 등 호국영령을 기리는 중요시설에 일본식 잔재가 남아있다면 관련 예산을 확보해 한국의 전통방식으로 바꿔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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