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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고추장 시원지 전시관 관리 소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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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2~3회 청소 등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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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4일(수) 10:11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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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기계장치 결함으로 시청이 불가한 청국장 홍보 모니터
우리 고장의 장류와 전통 고추장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전하기 위해 조성한 ‘순창고추장 시원지 전시관(이하 전시관)’이 관리 소홀로 인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여론이다.
전시관은 구림면 안정리 회문산 자락에 자리 잡고있는 만일사(주지 자영스님)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고추장 관련 역사와 고추장과 청국장, 된장 등을 소개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시관 내부는 음향시설과 모니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애니메이션과 영상을 활용한 홍보 자료들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관 관리가 엉망이라는 지역 주민의 제보로 지난 10월 전시관을 찾아 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애니메이션을 통해 홍보하는 스크린은 작동하지 않았으며(사진 참조), 고추장, 된장을 소개하는 동영상 시청이 가능했으나, 청국장을 소개하는 영상을 기계장치 결함으로 시청이 불가했다.
구림면 사는 김 모씨(69)는 “예전부터 고추장이나 된장을 담아두면 발효가 잘되는 지역적 특색이 있어 우리 고장 장류에 특별한 맛이 있다고 전해지고 혹자는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와 관련된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어 순창고추장이 유명하다고 말하는 이가 있다”며 “예전에 전해지는 설이나 과학적 근거를 제시해 우리 고장의 장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계승하기 위해 전시관을 만들었을 텐데, 관리 상태를 보면 실망이 크다”고 말했다.
최근 체험 학습을 다녀온 김모(15) 군은 “선생님께서 만일사와 무학대사 그리고 이성계와 고추장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셨다. 이런 것을 알 수 있는 곳이 순창고추장 시원지 전수관이라고 들었다”며 “부모님과 함께 순창고추장 시원지 전시관에 궁금증을 풀어보려 했는데 이곳에 갔을 때 궁금증을 해결 할 수 있는 자료나 책자 같은 이런 것을 전혀 찾아 볼 수 없었다”고 아쉬워 했다.
현장에 만난 자영 만일사 주지는 “이곳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절 옆에 전시관이 있으니까. 절에서 관리하는 줄 아는 사람이 많다. 절하고 관련이 없다. 관리나 이런 것은 군에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장류사업소 관계자는 “매월 2~3 차례 청소도 하고 최근에는 지붕 위도 개보수 했다. 크게 문제되는 것이 없다”며 “수리한다고 하는데 여러 사람이 만지다보니 고장이 잦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고추장은 남원에서 황산대첩으로 왜구를 토벌한 이성계가 전주 오목대로 귀환하기 전 무학대사를 만나기 위해 만일사로 가는 도중 민가에서 먹은 고추장 맛에 반해 임금이 된 후 궁중 진상품으로 올리게 됐다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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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 작동하지 않는 장류 미생물 애니메이션 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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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융희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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