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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동물과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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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학생 참여로 만들어가는 따뜻한 세상
유기견들의 겨울나기에 군민들의 동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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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7일(수) 14:52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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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순창 유기견, 유기묘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포스터가 지역 곳곳에 상자와 함께 놓여있다.
20여 명이 넘는 회원들이 누구랄 것도 없이 각자 일을 분담해 유기견과 유기묘를 입양하고 보호하고, 치료해주고 있다.
‘유기견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기부를 받고있는 품목은 이불과 담요, 헌 옷과 강아지 옷, 소변패드 등이다.
주민들은 유기견을 살리고 보호하고 치료하는 일이 드러내놓고 할 일은 아니다면서도 동물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생명을 살리는 선한 일을 하면서도 신분을 드러내지 않는 이유는 간단했다. 동물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자기들만의 잣대로 비웃고 공감하지 못해 오히려 선한 일에 잡음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학생들은 포스터를 붙여 기부 물품을 받는 일에, 주민들은 유기견보호소 등에 있는 상처입은 유기견 보호와 추위에 떨고 있는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일 등을 힘든 줄 모르고 하고 있다.
주로 젊은 주부들이 주축이 돼 유기견 보호에 나서고 있는 이들은 인스타그램 등에 글을 올려 유기견 물품 후원을 받거나 다리가 잘린 유기견, 허리가 잘린 유기견 등을 수술해주는 일 등 동물 보호에 정성을 쏟고 있다.
순창 구림면 산속에 있는 유기견보호소는 현재 전깃불 하나 들어오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읍에 사는 강 모씨(45)는 “유기견보호소가 너무 더러워 유기견들이 대부분 피부병에 걸려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며 “전에는 동물 보호에 관심이 없었는데 지금은 체력이 허락할 때까지 동물을 살리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유기견들에게 옷을 입히고 밥을 주고 환경을 청소해주는 일은 개인이 할 수 있는데, 산속이라 춥고 깜깜한 곳에 전기를 달거나 CCTV를 설치하는 일은 한 두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이라 안타깝다”고 호소했다.
유기견, 유기묘 등 동물과 함께 공존하는 따뜻한 세상을 살기 위한 군민들의 참여는 문화의 집이나 다이소 앞, 순창고, 순창여중, 주공아파트 내에 설치된 ‘유기견 기부 물품함’ 박스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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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주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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