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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 코로나 상황 이후 운행 반토막

순창~광주 38회 →16회, 순창~남원 25회→ 12회
순창 ~ 전주 19회 그쳐
군민들, 운수업계 서비스 개선 주장

2021년 11월 03일(수) 14:14 [순창신문]

 

최근 군내버스의 깜작 파업으로 군민들이 불편을 겪으면서 운수업계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은 가운데 시외버스 업계에서 운행을 대폭 줄여 군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비난 여론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운행 횟수는 줄이고, 손실보상은 증액해달라고 요구하는 운수업계 반응에 군민들의 곱지 않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시외버스 순창~광주 운행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이 발생하기 이전에는 38회 운행했던 것이 감축 운행이 거듭되는 과정에서 현재(10월말 현재) 16회 운행되고 있으며, 순창~남원 운행의 경우도 25회 운행했던 것이 12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순창~전주의 경우는 27회 운행되던 것이 현재는 19회 운행으로 그나마 한 자리수 감소로 위안을 삼고 있는 실정이다.
순창읍에서 사는 김 모(50)씨는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 아니지만, 가끔 이용하는 편인데, 불편함이 참 많다. 며칠 전에도 광주에 가려고 스마트폰으로 확인한 결과 원하는 시간대에 버스가 운행되는 것으로 돼 있어 터미널에 가서 표를 예매하려고 하니 없다는 답변을 들었을 땐 화가 치밀었다”며 “형편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시간대 별로 한 대 정도는 운행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 항변했다.
또다른 군민 박 모(58)씨는 “자기네들이 원하는 것을 해주 않을 때는 군민들 불편은 아랑곳 하지 않고 볼멘소리에 파업도 불사하고, 세금으로 손실보존이다. 뭐다 요구하면서 정작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업계가 서비스 개선은 뒷전인 것 같다”고 비난했다.
이와 관련 순창공용버스터미널 관계자는 “버스노선 시간이 인터넷에 안뜨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버스운행 시간이 자주 변동된다”며 사견임을 전제로 “두 달쯤 있으면 노선도 정확하고, 버스 운행도 증가된 것이 인터넷에 뜰 것이다”고 밝혔다.

남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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