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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종 일 / 전 순창요양병원장

창간 30주년 기념 / 순창신문을 바라보다

2021년 09월 09일(목) 15:51 [순창신문]

 

ⓒ 순창신문



창간 3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지난 30여년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의 발전과 함께 신자유주의의 물결 속에 세계화 경제체제에 편입되어 환란과 금융위기 등을 겪는 과정에도 꾸준한 경제 성장을 이루어왔습니다.
순창을 비롯한 농촌지역은 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소비 규모 축소로 구독환경이 더욱 열악해져 더 큰 어려움을 겪어온 시기였습니다. 이렇듯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30년의 세월을 지키며 지역발전을 이끌어온 순창신문사의 임직원 모두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현재 우리 사회 최대의 화두는 언론개혁입니다. 허위·조작 보도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을 골자로 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상정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언론을 장악하여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정당한 보도를 위축시키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가짜뉴스와 잘못된 언론 보도로 인한 피해를 구제할 수 있는 실효성을 갖춘 법적 장치가 미약했기 때문입니다.
30년 역사를 지켜온 저력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로 군민의 알권리에 부응하며 행정기관을 비롯한 단체 및 사업체에 대한 비판과 감시로 공정한 순창의 기틀을 세워주시고 군민 소통의 장을 열어, 순창신문의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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