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위원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20여일 앞두고 있지만 군민들의 주목을 받지 못한 가운데 입지자들은 물밑선거운동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어 오는 31일 치러지는 선거가 휴가철과 맞물리면서 투표율이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순창은 전북 교육위원 4선거구(정읍, 남원, 임실, 순창, 고창)에 포함되어 있으며 모두 2명의 교육위원을 선출하게 된다.
하지만 교육위원 선거투표권이 학교운영위원들에게만 주어지는 등 전체 군민들이 관심을 갖기에 제도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반복되어 왔다.
또한 현재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선거 역시 선거운동기간이 짧고 선거운동방식이 제한적이라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선거운동 기회를 갖지 못해 애태우는 후보자뿐만 아니라 유권자인 학교운영위원 역시 교육예산을 집행하는 도 교육청을 견제해야 할 교육위원들이 제대로 된 검증의 기회조차 갖지 못하고 선출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또한 선거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해 신진 인사들의 교육위원 진출을 가로막을 뿐만 아니라 지역별로 대선거구제를 채택하고 있어 학교운영위원 수에 따라 소지역주의의 영향이 커 하나마나한 선거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편 전북교육위원4선거구에 자천타천 거론된 자는 김환철(63, 현 교육위원장), 이기봉(54, 현 교육위원), 강병도(46, 남원대산초교사), 김규령(54, 정읍배영고교장), 김종영(51, 남원서진여고교사), 서혁춘(58, 남원성원고교장), 정길수(62 전 정읍고교장) 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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