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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장군목 요강바위, 1억년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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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26일(목) 10:46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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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 순창군 동계면 장군목 요강바위 밑에서 하늘을 보고 찍은 사진.
청명한 하늘과 하트 속 하늘은 애정 표정의 상징인 하트 모양을 연출한다.
전문가들은 “요강바위 같은 포트 홀이 생성되려면 1억년 정도 물살이 지나야 생긴다”고 입을 모은다.
이 같은 바위들은 천태만상으로 장군목에서 구암정까지 약 5km가량 세속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구미마을 앞 만수탄변 하늘에서 보면 개미 떼가 적성강물을 올라가 듯 바위가 이어져 개미바위로도 유명하다.
만수탄을 비롯 종호와 육로암 주변에는 암각서와 시율(詩律)의 풍류 흔적을 엿 볼 수 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양운거의 산인동과 석문, 양배·양동 형제바위와 조대바위, 술동우바위와 금암, 9개의 술동이 바위인 구준암이 종호와 육로암 주변에 산재해 있다. 이를 노래한 종호팔경이 있다.
요강바위는 둥근 구멍이 뚫린 순창의 명물로 한국 전쟁 때 마을 주민 중 바위에 몸을 숨겨 화를 면했고, 장군목을 찾아 요강바위 위에 앉으면 아들을 낳을 수 있다는 속설도 전해지고 있다.
전국적인 명성은 15톤(높이 2m·폭3m)가량이나 되는 요강바위를 어느 날 감쪽같이 도난당했다가 주민들과 순창군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500만원으로 되찾은 일화로 유명하다.
물빛은 하늘빛을 닮는다는데, 순창장군목 요강바위 속 물빛은 언제부턴가 외사랑 빛이다.
오랜 세월 물길을 보듬고, 이고 지내 온 흔적은 상류 댐의 전설로 지금은 홀로 사랑을 한다. 아쉬움도 사랑의 들숨이라 그저 지켜 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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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융희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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