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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립공원 강천산 관리 이래서야

2021년 08월 19일(목) 11:31 [순창신문]

 

ⓒ 순창신문



강천산을 찾은 청소년이나 아이들이 놀아야 할 공간이 수개월째 보수작업이라는 미명 하에 출입이 통제돼 있고, 사진에는 없으나 토끼와 닭이 노닐던 사육장도 폐허처럼 민낯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 순창신문



철조 자재와 풀 숲 중앙의 의자는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원앙사육장으로 사용됐던 곳은 원앙의 부부금술이 사라진지 오래이고, 원앙 또한 볼 수 없는 형국이다. 그대신 멋대로 자란 풀과 수용시설처럼 느껴지는 철조망만 남아 있다.
지난해 71만5천여명 넘은 관광객이 강천산을 찾았으며, 올해는 7월말 기준 26만2천여명이 군립공원 강천산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렇듯 년간 수십만의 관광객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군립공원 강천산이 개인 사유지라는 이유로 출입금지 팻말이 산책로 대로변에 있으니, 관계기관이나 소유주 모두가 한 번쯤은 숙고해야 할 일이다.

ⓒ 순창신문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릴 정도로 수려한 자연과 깨끗한 계곡으로 유명한 강천산군립공원의 현주소이다.

남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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