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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 세룡 출신 신재수 향우 별세

신세라믹(주) 설립, 한국세라믹계 선두 기업인으로 정평

2021년 02월 10일(수) 14:44 [순창신문]

 

ⓒ 순창신문



인계면 세룡마을 출신 향우 신재수 전 신세라믹(주) 회장이 지난달 11일 향년 86세로 별세했다.
故 신재수 향우는 경기도 안산 소재 신세라믹주식회사를 세라믹 분야에서 세계기업과 경쟁하면서 신세라믹(주)을 한국 세라믹계 선두 기업으로 성장시킨 기업가이다.
인계면 세룡마을에서 태어나 인계초등학교(13회 졸업), 순창중학교(2회 졸업), 순창농림고등학교(현 제일고, 9회) 졸업 후 한양대 요업공학과(1회)에 진학 공학석사(1967) 졸업, 배재대 대학원 재료공학과 공학박사(2002)를 취득했다. 1964년 대학 졸업후 국립공업연구소와 대한유리에서 근무 후 1974년 신흥요업사를 창업, 1979년 신흥요업(주) 법인설립 대표이사 취임, 2002년 신세라믹(주)로 사명을 변경하고 2015년 대표이사 및 회장 퇴임시까지 회사를 국내 세라믹계 선두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고인은 1980년 홍익공업전문대 요업과에 출강해 후학을 지도하기도 했고, 이듬해 1981년 대한요업총협회 공적상, 1992년 ‘92산업개발우수상·상공부장관상·한국요업학회기술진보상, 2003년 한국세라믹학회 기술상(상회안료의 국산화 및 기능성 신소재개발), 2006년 한국세라믹학회 성옥상(세라믹계 산학연 활성화에 공헌), 2008년 한국세라믹학회 특별상(산학연(관) 협력체계구축에 공헌) 등을 수상했다.
한국 세라믹계 성장에 크게 공헌해온 고인은 한양대 요업·무기재료 공학과 동문회장(1991~1995), 한국세라믹 학회·한국세라믹총협회·한국세라믹기술협의회 등에서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또 한국세라믹연합회 회장(2013.02~2019.02)을 다년간 역임했다.
故 신재수 향우는 2004년 재경인계면향우회 감사패, 2007년 재경순창군향우회 공로패, 2010년 옥천향토사회문화연구소 감사패, 2010년 인계면민회애향장 등을 수상하는 등 고향에 대한 애정과 관심도 특별했다. 부인 김연순 여사와 사이에 2녀 1남 둔 고인은 천주교 용인공원묘원에 잠들었다.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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