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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한달 살아보기’로 도시민 유치전략 세워

주거공간 새단장 작업 진행, 상반기에는 모집에 나설 듯

2021년 02월 05일(금) 15:44 [순창신문]

 

ⓒ 순창신문



군이 올해 순창에서 ‘한달 살아보기’ 프로젝트로 도시민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임을 밝혀 주목된다.
1일 군에 따르면 구림면에 조성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6세대를 활용해 임대료 무상제공, 체험비 지원 등의 조건을 내걸고 상반기에는 희망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한달 살아보기’ 프로젝트는 도농간 문화격차로 인한 적응 실패로 도시민이 이주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자 마련했다.
도시와의 문화적 차이, 정서 차이 등을 이해하지 못해 적응에 실패하는 귀농귀촌인이 도시와의 차이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귀농인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군은 판단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타 지역에 주민등록을 3년이상 둔 만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으로 한정해 실효성있는 청년유치전략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중장년층보다는 청년층 유입에 집중해 향후 순창을 이끌 역량있는 인재가 순창에 터전을 잡고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프로젝트 진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는데, 프로그램은 ▲농촌생활 체험 ▲주민화합행사 참여 ▲선도농가 방문 ▲창업교육 ▲농촌일손돕기 ▲영농기술교육 등 다양하게 구성해 단순히 머물다가 가는 휴식의 개념에서 벗어나 귀농교육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관내 체험농가를 통해 체험비도 지원할 계획이어서 관내 체험농가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농업현장이 점차 스마트농업과 가공 및 체험이 함께하는 6차산업으로 가속화하고 있어, 농촌 풍토의 변화상을 통해 청년들이 농촌을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현재 숙소 새단장과 세부적인 행정절차를 마련해 이르면 상반기에는 참여자 모집에 나설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점차 청년층의 귀농비율이 높아지고 있어 순창에서 좀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면서 “이번 한달 살아보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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