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최근 하이트 여자역도선수단이 아시아클럽대항에서 3관왕을 차지한데 이어 전국실업역도대회에서 순창군청 남매 역사들이 3관왕에 오르는 등 순창역도가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다.
창단 2년 만에 순창군청 이형도(31)와 박영자(22)가 2006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이형도는 지난 26일 충남 아산실내체육관에서 막을 올린 남자 일반부 94㎏급 경기에서 인상 157㎏과 용상 187㎏ 합계 343㎏을 들어 올려 3관왕을 차지했다.
박영자도 여자부 58㎏급에서 인상 75㎏과 용상 100㎏ 합계 175㎏을 들어 3관왕이 됐다.
군청 소속 역사들이 전국 무대에서 최정상에 오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따라 올 전국체전 등 각종대회에서 군청 역사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울산시청 소속으로 뛴 이형도는 인상이 유독 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형도는 2004년 충북 전국체전 때 인상에서 금메달을 따냈지만 용상에서 기록이 뒤져 아쉽게 은메달에 머무르기도 했다.
‘순창여자역도의 기대주’ 박영자는 오랜 허리부상을 딛고 이번 대회 3관왕을 거머쥐면서 서서히 예전의 기량과 실력을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박영자는 여고생 신분인 지난 2001년 제82회 전국체전 48㎏급에서 3관왕에 오르면서 차세대 국가대표를 예약하며 주목을 끌었고 제12회 전국춘계역도대회에서는 용상 96㎏을 들어 올려 한국신기록을 갈아 치우기도 했다.
하이트 여자역도선수단 손금자(69㎏급)와 염옥진(58㎏)은 지난달 2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에서 열린 아시아클럽대항 역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손금자는 인상에서 90㎏,용상 118㎏을 들어올리며 합계 208㎏으로 69㎏급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관왕인 염옥진의 기록은 인상 86㎏, 용상 110㎏ 합계 196㎏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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