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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으로 보는 순창의 100년 전과 현재 - 동계면 / 기획연재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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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4일(목) 16:12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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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순창신문 1,000호를 맞아 100여 년 전 순창의 인구와 지명을 조사한 지지조서와 70여 년 전에 만든 순창군 지명조사철을 들여다봤다. 매주 순창읍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연재한다. 1916년과 1917년 순창군 지지조서는 군산 동국사 종걸스님에게 받아온 파일로 일제강점기인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만든 문서다.
동계면은 소재지인 현포리(玄圃里)를 비롯한 서호리·구미리 등 13개 법정리 · 30개 행정리를 관할한다. 12월 21일 현재 인구는 1,137세대 2,030명이 거주하고 있다. 1916년에는 9개리 30개 마을에 980세대 4,360명이 거주했다. 해방이후에는 1,563가구에 8,592명이 동계면에 살았다.
동계면은 예전부터 남원도호부에서 관할해오던 영계(靈溪)지역이었다. 조선시대에는 아동방·영계방·성남방으로 남원부(南原府)에 속하였다. 『여지도서』(남원)에 “영계방(靈溪坊)은 관아에서 (서쪽) 45리이다. (중략) 성남방(城南坊)은 관아에서 (서쪽) 45리이다.”라고 하였으며 대동지지에도 영계방과 성남방이 수록되어 있다. 『청구도』에는 남원에 속한 사실이 확연하게 나타나 있다. 1897년(고종 34)에 방(坊)제가 면(面)제로 개편되면서, 현포(玄圃) 등 6개 마을이 영계면 관할로 포함되었다. 1914년에 순창군으로 귀속되었고 이름 또한 반쪽을 대변하는 동계면으로 바뀌었다. 이 내용을 기록한『신구대조』에서“동계면은 9개리로 편제되고, 관할권을 소급할 경우 동심(同心)리 등이 아동(阿東)면 소속이고, 서호(西湖)리 등이 영계면 소속”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1935년에 남원군의 수정·주월·이동·유산·신흥 등 대산면 일부가 동계면에 편입되고 괴정리를 적성면에 이속하여 13개리를 관할하였다.
1916년 지지조서를 보면 동계면내에 괴정리는 마계(매계미), 서림(셔임이), 점촌(졈현), 괴정(해졍)마을을 담당했고 인구는 79가구에 331명이 거주했다. 서호리는 서호(셔창)과 창주(창쥬졍)마을을 담당하고 인구는 106가구에 487명이 거주했다. 구미리는 구미(귀미), 용동, 주서동마을을 담당하고 인구는 144가구에 641명이 거주했다. 어치리는 어치(느재), 석전리(돌무덤), 전동리(싸리재), 내동(장구먹)마을을 담당하고 인구는 84가구에 372명이 거주했다. 동심리는 동심, 아동(아동실), 추동(가라골), 오동(머우골)마을을 담당하고 인구는 231가구에 1018명이 거주했다. 관전리는 관전마을과 목과(모기정), 추동마을을 담당하고 인구는 79가구에 279명이 거주했다. 현포리는 현포(감밧), 신촌(새말), 마상동마을을 담당하고 67가구에 344명이 살았다. 수장리는 수장(슛담리), 외령(밧영게), 대복동, 가작(가작골)마을로 97가구에 457명이 거주했고, 내령리는 내령(안영게), 강상촌마을을 담당하고 93가구에 431명이 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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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전후 어치리에는 원치, 석전, 점촌, 뇌점, 회룡, 어치, 내동마을 등 7개 마을로 42가구에 237명이 거주했다. 이동리는 이동, 한사개, 노루목, 동마동마을로 101가구에 610명이 살았다. 유산리는 애산과 유산으로 69가구에 377명이, 수정리는 석산, 점촘, 양촘, 내촌, 음촌으로 102가구에 592명이 거주했다. 신흥리는 삼한시대에 건립한 합미성을 기록하고 신흥과 장동마을에 94가구에 545명이 살았다. 주월리는 설탄과 주치마을로 94가구에 452명이, 동심리는 아동, 동심, 오동, 추동마을로 323가구에 1,196명이 거주했다. 구미리는 주서동, 용동, 중동마을로 174가구에 867명이 거주했고, 관전리는 목아정, 관정, 신관전마을로 89가구에 503명이 거주했다. 현포리는 연산정, 마상동, 현포, 신촌마을을 담당하고 147가구에 869명이 거주했다. 내령리는 내령, 강상촌마을로 104가구에 624명이 거주했다. 수장리는 가작동, 수장, 대복동, 외영마을로 123가구에 726명이 거주했다. 서호리는 창주정과 서호마을로 131가구에 721명이 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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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실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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