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곳곳이 무분별한 불법 소각행위로 주변 환경을 크게 해치고, 청정 순창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보도(5월 10일 본보 343호 9면)에도 해당기관에서는 문제해결을 위해 나서기는커녕 강 건너 불구경하는 자세로 일관하고 있어 주민들로 하여금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특히, 환경의 소중함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공생 관계라는 것을 놓고 볼 때, 그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이와는 반대로 관계기관의 불법쓰레기 소각근절을 위한 대책에는 초보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일부 주민들의 불법쓰레기 소각이 환경오염의 온상이 되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16일 관계기관을 방문 소각근절을 위한 대책여부를 확인해 본 결과 관계자는 “절기상 소각시기가 지났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면서 개선책 마련은 커녕 무대책으로 일관했다.
이와 관련해 주민 K씨는 “주민들보다 환경에 대한 의식이 확고해야할 해당기관이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는 행위에 대하여 상식 밖에 일이다.”면서 “심각한 수준에 이른 불법쓰레기소각 근절을 위한 개선책이 마련이 뒤따라야한다는 지적에도 기관의 미온적인 태도는 공직기강이 흔들리고 있다는 단편적인 예다.”면서 관계당국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