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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벚꽃축제 취소, 군, 인문학 투어 진행으로 아쉬움 달랜다

프랑스 가이드 레아모로와 떠나는 순창만의 특화콘텐츠

2021년 03월 31일(수) 16:33 [순창신문]

 

ⓒ 순창신문



매년 4월이면 순창 경천변을 따라 열렸던 벚꽃축제가 올해 코로나19로 취소됨에 따라 아쉬움이 남았을 관광객에게 이를 달랠 길이 열리게 됐다.
군이 다음달 3일 토요일, 벚꽃과 연계한 야간 인문학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레아와 함께 떠나는 순창의 봄’이라는 주제로 운영하는 이번 야간 투어는 벚꽃으로 유명한 향가유원지와 순창읍 경천변 벚꽃길을 프랑스 가이드인 ‘레아모로’와 함께 걷게 된다.
프랑스인 가이드와 함께 벚꽃길을 거닐며 벚꽃의 역사를 주제로 영어 해설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한국에서 마치 외국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부터 지역내 관광코스인 강천산과 채계산을 잇는 풍경버스를 운영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랑스인 레아모로가 바라본 순창의 봄과 프랑스 역사 등도 스토리화해 참가자들에게는 유익한 투어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그동안 영어에 관심이 많았던 청소년과 일반인에게 색다른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벚꽃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에 단 하루 열리는 이벤트 투어인 만큼 희망하는 사람은 빠른 신청이 요구된다. 모집인원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투어버스는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을 출발해 향가유원지, 경천변, 푸드사이언스관에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되며, 저녁 6시 30분부터 밤 9시 30분까지 운행한다.
군 관계자는 “야간 벚꽃 투어의 아름다움과 함께 영어로 이뤄지는 색다른 투어가 될 것”이라며, “특히 관내 영어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매월 1회씩 풍경버스와 연계해 순창을 주제로 한 야간 인문학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며, 고추장마을 인근에 조성중인 발효테마파크와 연계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 순창신문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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