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시조협회(회장 조동주)의 류재복(팔덕) 사범은 전라북도 명인회가 주최ㆍ주관한 제1회 전국시조명인대상경연대회가 15일 익산시 국민생활관 대강당에서 시조계의 최고 높은 단계인 대상부를 아직 졸업하지 못한 명인 명창들을 대상으로 경연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영예롭게 장원을 차지해 시조협회의 위상을 드높였다.
류재복 사범은 교직을 정년퇴직한 후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조공부를 하면서 전국의 유명한 시조 원로들을 원근을 가리지 않고 찾아다니며 사사함으로써 전국 단위 경창대회에서 수회 입상경력을 쌓았다. 지난해 4월 구례대회 명인부 1등, 9월 금산대회 명창부 1등, 10월에는 임실대회 국창부 1등을 수상하고, 11월에는 사단법인 대한시조협회로부터 사범인준과 전국심사위원으로 위촉받고 현재는 순창국악원에서 시조동호인들에게 무료강습을 해 오고 있다.
순창시조협회는 계속되는 강습으로 실력을 쌓아 금년 봄 각종 경창대회에서 특부 1등 이방현, 갑부 1등 정용석, 갑부 2등 임준호, 을부 2등 윤증호가 차지한 바 있고, 가을에는 전국남녀시조경창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조계문 씨는 19일 광주향교에서 개최한 제29회 전국시조가사 가곡경창대회 을부 2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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