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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치 학선 고당산 / 순창의 산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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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곤 국사편찬 사료조사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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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03일(수) 16:40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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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6년 천주교인들이 대원군의 천주교 박해를 피해 쌍치의 오룡 마을에 정착하였다. 오룡 마을은 주변 산세가 다섯 마리의 용이 모여든 것 같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그중 가장 높은 산이 “고당산”으로 고난 받은 사람이 모여 산다는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다. 고당산은 순창의 북서쪽 끝자락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 호남 정맥이 남진하여 고당산을 솟구쳐 놓고 줄기는 전남 광양 백운산까지 이어진다.
고당산의 물줄기는 동진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이 되며 동쪽은 추령천을 통하여 섬진강에 합수 되어 남해로 흘러들고 서쪽은 수청 저수지와 칠보천을 통하여 동진강에 합수 되어 서해로 흘러간다. 해발 639.7m의 고당산은 개운치에서 1시간 거리에 있다. 산정에는 묘소1기와 삼각점, 전북 산사랑회가 설치한 이정표가 자리 잡고 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뛰어나 서쪽으로는 고창 방장산과 입암산을 비롯한 영상 기맥이 남으로 내장산의 9개 봉우리가 펼쳐지고 있다. 하지만 상경보와 지형도 상에서는 고당산을 찾아 볼 수 없고 칠보산 (459m)만 나와 있다. 엄밀하게 따지자면 호남 정맥에 있는 이곳이 고 당산이고 칠보산은 서쪽에 있는 산이다.
고당산 주변 문화 유산으로 학선리 박인걸 치도 비가 있다. 치도비는 쌍치에서 정읍을 넘나드는 굴치고개 길을 다니기 편하게 만든 박인걸의 치적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치적비이다.
조선 숙종2년(1676년)에 태어진 박인걸은 열심히 노력 만석군이 되자 피부병에 걸려 고생하던 중 꿈에 한 노인이 이 고개를 사람들이 다니기 좋게 하면 병이 낳는다 하여 길을 넓혀 병을 낳았고 해서 주민이 세운 비이다.
참고자료 : 순창의 산과 주변 문화(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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