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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면 지역사회 훈훈한 미담 이어져

2021년 02월 25일(목) 15:45 [순창신문]

 

ⓒ 순창신문



금과면 대성마을(이장 김기호, 69세)이 마을기금 일부를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전체 가구주에게 나눠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정부에서 재난지원금을 주 듯, 마을 자체기금을 활용해 마을 전체 가구주에게 일정금액을 나눠져 마을 스스로 보편적 복지를 실현한 것.
지난해 12월 결산 총회에서 마을경로당 김태호 회장의 “돈이란 쓰는데 가치가 있다”면서 어른들 생전에 배려하여 건강관리에 보탬이 되도록 하자는 의견에 마을 주민들 모두가 동의해 가구당 70만원씩 지원이 이뤄졌다.
지난해 있었던 마을 총회에서 대다수가 수해와 태풍, 여기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마을 전체가 힘든 시간을 보냈다라는 의견이 많았고, 여기에 전체 17가구 중 80세가 넘는 노인 10분이나 되다보니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모두가 동의하게 된 것이다.
금과면 대성마을은 보리고개 시대에 어렵게 생활을 연명하면서 50여 가구가 살아온 마을로 인심이 순후하고 경로효친으로 화합이 잘 된 마을로 정평이 나있다. 현재는 자녀들의 교육과 취업을 위해 도시로 많이 이주해 현재 20여 가구만이 남아있다. 비록 규모는 적지만 서로 도와가면서 배려하는 마음으로 화기애애한 마을로 행정에서도 인정하고 있다.
대성마을은 특별한 주 소득원은 없지만 출향인들이 시골에 살고 계신 부모.형제 자매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몇십만원씩 협찬을 하고 있고 부모님 상사시에나 선조님들의 묘정정화 작업 시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헌정으로 현재 마을기금 3천여만원이 조성되어 있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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