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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광주시 유흥가서 급증, 전국적 확산세 ‘초비상’

“순창도 위기감 고조”‥상무지구 유흥업소발 확산
불특정 다수 집단감염에 노출

2020년 08월 19일(수) 15:19 [순창신문]

 

순창과 인접한 광주 상무지구 유흥가에서 영업할동을 하는 유흥접객원(일명 도우미)이 주요 감염경로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불특정 다수를 매개로 한 집단감염 위기감이 고조되며 우리 군 보건당국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광주시는 16일 21시부터 오는 25일 자정까지 고위험시설군으로 분류된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집합금지 및 시설 폐쇄 행정조치를 발동한 상태다. 하지만 서울 사랑제일교회발 감염이 지난 15일 광화문에서 있던 8.15광복절 집회를 기점으로 최근 서울(누적 2209명)·경기지역(누적 2020명)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기미를 보여 불특정 다수 집단감염의 위기감이 또다시 몰려오고 있다.
한동안 소강상태를 유지하던 광주시는 18일 00:00를 기준 현재 누적 23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반면 전북은 누적 51명이다.
광주는 8월에 들어서며 다시 심각해졌다. 8월 16일 주말까지 총 2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특히 8월 11일~16일 사이에 20명의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광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상무지구 유흥업소 ‘누룽지노래홀’에서 8월12일부터 15일 사이 확진자 7명이 발생했으며, 16일 또다시 유흥업소 ‘술마시는오라노래홀(상무 연하로67)’ 방문자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확진자 동선을 조사하는 과정에 방문 확인된 유흥업소가 총 18곳으로 드러났으며 이곳 업소 방문자들의 신고·접수와 코로나19검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앞으로도 확진자가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사실상 수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순창지역 주민들도 한동안 느슨해졌던 마스크착용, 올바른 손씻기, 소모임자제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하는 일상생활이 요구된다.
군 방역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주민들의 일상생활화가 필히 요구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행정과 보건의료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계속해서 철저히 사전 방역에 힘을 다해 나서겠다”고 밝혔다.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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