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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슨해진 마스크 착용에 코로나 감염 불안

관내 대형마트, 일부 노마스크 군민들 무개념 활보

2020년 08월 05일(수) 14:47 [순창신문]

 

ⓒ 순창신문



코로나 발생 초기와 달리 최근 코로나 방지용 마스크 착용이 점차 느슨해짐에 따라 군민들의 감염 불안에 대한 목소리가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사태의 장기화와 무더운 여름날씨의 본격적 도래로 인해군민들의 마스크 착용 스트레스가 한계점에 도달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다른 지역에 비해 집중적인 확진자가없지만, 일부 군민들이 ‘설마 별일 있겠느냐’는 생각으로 마트, 공공시설 등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등한시함으로써 ‘민폐’로 등극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점은 시내버스나 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탑승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의 취지를 고려해 볼 때 충분한 설득력을 갖고 있으며, 이에 동조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실제로 관내 대표적 마트에서 마스크를 안 한 사람들이 심심찮게 보인며어린 자녀를 둔 부모나 주부들의 날선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즉 “이제 습관이 됐을 법도 한데 마스크를 쓰지 않은 분들을 보면 인상이 써진다”거나 “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처럼 뻔뻔하게 다니는 모습이 미워보인다”는 등의 직설적 비판은 기본이다.
특히 “일부 몰지각한 주민은 마스크를 하지 않고 엘리베이터를 탄 것도 모자라 내릴 때까지 전화를 하는 바람에 한 소리 하고 싶었다”는 질타의 소리도 들리는 등 ‘갈수록 나태해지고 있는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여론이 사나운 상태다.
이와 관련, 본지가 1일 취재차 방문한 한 마트에서 만난 주민은 “마스크는 나를 위해 착용하기도 하지만 남을 위해 착용하는 측면도 있다”면서 “극히 일부 주민들로 인해 절대 다수가 피해를 보는 일은 막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그러면서 “하지만 영업하는 입장에서는 손님들에게 쓴 소리를 하기 쉽지 않을 것이어서 행정기관이 나서서 법이나 조례 제정을 통한 과태료 부과 등을 신중히 고려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이용자 수칙은 물론 종사자 수칙도 안내돼 있어 이런 점들이 충분히 지켜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변함없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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