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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덕 산동리 남근석 ( 또는 연화석 ) / 순창군 문화유산

김기곤 국사편찬사료조사위원
전) 순창문화원장

2020년 07월 15일(수) 16:23 [순창신문]

 

ⓒ 순창신문




순창군 팔덕면 소재지에서 서남쪽으로 약2km 되는 지점에 산동리가 있고 산동리 팔왕 마을 앞 제방위에 비보수 소나무가 10여 그루서 있고 그 옆에 화강석으로 조각된 남근석(男根石)
또는 연화석이 세워져 있다. 높이가 2m이고 둘래가 150cm 이며 제작과 건립연대는 정확히 알수 없다. 전하여 내려온 이야기로는 500여년전 어느 청상 과부가 남근석 2개를 만들어 하나는 창덕리에 두고 하나는 이곳에 세웠다고 전한다. 그러나 고려때 비보풍수가 성행하던 시기에 어느 도인(道人) 의 조언으로 이곳에 세워진 것으로 믿어 진다.
그것은 이마을의 이름이 팔왕터라고 하였으니 팔(八)은 음수의 대표수로 음기가 왕성한 터라는 말이며 산동이라 하는 말은 산동으로 아이를 낳은 곳으로 여인의 즉 여근으로 음기가 너무 왕성하고 양인 남근 형상이 없어 음기를 억지 하기 위하여 남근석을 비보로 세운 것으로 믿어진다.
산동마을의 지형상을 보면 아이를 낳기 위하여 누워 있는 여인의 형상이며 마을 공동 우물이 출산 직전의 여근으로 그의 알들은 인정지로 아이를 길렀던 양수가 나와 있는 형상이다.
그러므로 이마을사람들은 물론 외지에서 온사람까지도 이곳 샘물을 먹고 살았던 사람이면
아들을 못 낳은 사람이 없었으며 이남석에 지성을 드리면 아들을 낳은다고 전하여 내려오고 있다.
이곳마을에서 출생한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성장하여 오늘 날에도 일류 대학에 들어가 졸업하여 사회적으로 훌흉한 인제가 많이 배출 되고 있다고 하며 인정지 앞들에서 생산한 벼는 미질이 좋기로 유명하여 많은 사람들이 인정지 벼를 선호 하고 있다.
또한 마을 입구에는 예날 과거에 급제하여 후손들이 고향에 찾아와 말에서 내려 왔다는 “하마석이” 놓여 있어 옛부터 유명한 마을로 이름이 나있다.
참고: 전북지정 민속자료 제14호 순창군 문화제 참고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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